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교 진학 선택과 IB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IB DP 탐구수업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IB DP 교과 기반 탐구수업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5일과 12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전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진행된다.
IB DP(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은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과 탐구·연구 역량, 의사소통 능력, 국제적 소양 등을 기르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이다. 지식 습득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학습을 중시한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중학교 3학년 학생 130명과 학부모 120여명 등 총 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국어·수학·영어·물리·화학·역사·경제·TOK(지식이론) 등 IB DP 교과를 기반으로 한 탐구활동 중 희망하는 2개 과목을 선택해 참여한다.
전북 내 IB 고등학교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중학교 3학년 수준에 맞춘 질문과 탐구·토론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2027학년도 신입생부터 IB DP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평선고 △전주여고△전주중앙여고 △순창고가 학교별 부스를 마련해 교육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탐구수업에 앞서 IB DP 졸업생과의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실제 학습 경험과 성장 과정을 통해 IB DP에서의 배움을 살펴볼 예정이다.
학생들이 탐구수업에 참여하는 동안 학부모 대상 특강도 운영한다. IB DP 교육과정과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자녀의 고교 진학과 진로 이해를 지원한다.
민관 동행 통해 청렴도 ‘UP’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천호성 교육감 주재로 ‘제2차 민관 청렴 거버넌스 점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발혔다.민관 청렴 거버넌스 점검단은 교육 현장과 민간 전문가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고 청렴 취약 분야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지난 4월 출범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열린 제1차 회의에 이은 마지막 점검 회의로,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국장·감사관·부서장, 학교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분야별 개선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주요 점검 분야는 △조직문화 △예산집행 △교원 인사 △일반직 인사 △학교운동부 운영 △늘봄·방과후학교 운영 △현장체험학습 운영 △물품·용역 계약 △급식 관리 △공사 관리·감독으로, 제1차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의 반영 여부와 과제별 추진 성과를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서 여전히 체감하기 어려운 부분과 보완이 필요한 과제를 중심으로 민관위원의 최종 제언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회의에서 도출된 제안과 개선 과제를 부서별 청렴 정책에 반영하고,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도록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청렴은 제도와 구호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불편을 듣고 하나씩 바꿔 나갈 때 비로소 체감할 수 있다”며 “민관이 함께 찾은 개선 과제가 교육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전북교육청은 2등급을 달성했다. 종합 청렴도 2등급 달성은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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