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네팔 일정 시작…외교 장관 회담·실종자 가족 면담

  • 일정 마치고 이재명 대통령 프랑스 국빈 방문 수행

조현 외교부 장관이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의 수색 등 관련 현안을 네팔 당국과 협의하기 위해 5일현지시간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의 수색 등 관련 현안을 네팔 당국과 협의하기 위해 5일(현지시간)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오는 7일까지 사흘 동안 네팔에 머물며 한국인 실종자 가족과 한국 기업 관계자 등을 면담하고 현지에 파견된 해외긴급구호대(KDRT)을 격려한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의 수색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5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대한항공 여객기 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내렸다.
 
네팔군은 최근 한국인들이 실종된 산악지역에서 한국 KDRT의 도보 수색을 허용하지 않았다. 조 장관은 이에 대해 “현재 여러 가지 기후와 지형을 고려해 구조 작업이 제한되고 있는데 최대한으로 수색을 할 수 있도록 네팔 측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실종된 한국인 9명은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에서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인력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이다.
 
이날 네팔군과 KDRT 합동 구조팀은 UT-1 수력발전소 공사 현장 터널에서 중국인 남성 1명을 구조했다.
 
네팔군은 네팔 군인과 한국 재난 전문가로 꾸린 합동 구조팀이 길이 225m 터널에서 이 남성을 구조했으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DRT가 생존자를 구조한 것은 2007년 창설 이후 9명째다. KDRT는 2023년 튀르키예 지진 당시 8명을 구조했다.
 
조 장관은 네팔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프랑스로 이동해 이재명 대통령을 수행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