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일가' 김병은 DB손해보험 상무, 부사장 승진

  • 2011년 입사 후 법인·해외지원 업무 두루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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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은 DB손해보험 신임 부사장 [사진=DB손해보험]
DB그룹 오너일가인 김병은 DB손해보험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의 조카이자 김남호 DB그룹 명예회장의 사촌인 김 부사장은 이달 DB손보의 경영기획실장에 선임됐다. 

1976년생인 김 부사장은 2011년 동부화재로 입사한 후 법인업무, 해외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2021년에는 법인마케팅 담당으로 임원에 오른 뒤 2022년 상무로 승진했으며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김 부사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전공을 살려 이사회 및 지배구조 내부규범, 환경·책임·투명경영(ESG), 조직관리 등 업무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인사는 박제광 전 DB손보 경영기획실장이 DB생명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데 따른 후속 인사로 보인다. 박 신임 대표는 오는 16일 DB생명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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