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K콘텐츠 창작자 만나 현장 목소리 청취…"내일을 말하다"

  • '넥스트 씬' 주제로 K콘텐츠 성과와 과제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 마그 재단에서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 개막식 후 열린 영화인과의 대화에서 이창동 감독의 정책 제안을 메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 마그 재단에서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 개막식 후 열린 영화인과의 대화에서 이창동 감독의 정책 제안을 메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뤼미에르 서밋에 초청된 한국 창작자들을 만나 최근 K-콘텐츠 흥행으로 달라진 현장의 분위기와 성과를 지속하기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영화·영상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 의지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생폴드방스에서 ‘넥스트 씬, K-콘텐츠의 내일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국 영화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이창동·정주리 감독과 설경구·전도연·김도연 배우,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총괄 부사장이 참석했다. 통역사이자 방송인인 안현모가 사회를 맡았다.
 
이창동 감독이 연출하고 설경구·전도연 배우가 출연한 영화 <가능한 사랑>은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정주리 감독이 연출하고 김도연 배우가 출연한 영화 <도라>는 칸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최근 K-콘텐츠의 흥행으로 달라진 영화·영상산업 현장의 분위기와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또 문화 정책에 대한 기본 원칙을 설명하고, 영화·영상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산업 전반에 대한 정부 지원 의지를 밝혔다. 간담회는 제한된 시간으로 마무리됐으며, 이 대통령은 행사 종료에 아쉬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와 함께 뤼미에르 서밋 공식 오찬에 참석했다.
 
오찬에는 각국 문화장관과 국제기구 인사, 영화·영상 기업 및 단체 대표, 감독·배우 등 창작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참석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석자들이 협력해 다양성의 가치를 키움으로써 영상산업의 미래를 함께 밝혀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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