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T·MaaS 등 혁신 역량 검증'…대구시의회, 교통공사 사장 인사청문회 돌입

  • 대구시 핵심 공기업 수장, 경영 비전 및 적격성 면밀 평가

한근수 대구교통공사 사장 내정자
한근수 대구교통공사 사장 내정자.
대구시의회가 한근수 대구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공기업 수장으로서의 자질과 직무수행 능력을 종합 검증한다.
 
시의회는 오는 9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한근수 대구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 대구시의 인사청문 요청에 따라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7명과 의장 추천 위원 3명 등 총 10명으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전 자료 검토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검증을 준비해 왔다.
 
특위는 후보자의 정책적 판단력과 조직관리 및 리더십을 점검하고 교통 분야 전문성, 공사 운영 비전, 지방공기업 수장으로서의 도덕성과 책임의식을 다각도로 심사할 방침이다.
 
특히 수요응답형 교통(DRT)과 통합교통서비스(MaaS) 등 신개념 교통서비스가 확대되는 시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전문성과 실행력을 중점 검증할 계획이다.
 
달서구 상인동에 거주하는 정 모씨는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입장에서 교통공사 사장의 역량은 바로 일상과 직결된다”며 “최근 도입되는 새로운 교통체계에 맞춰 시민들이 더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끌어줄 인물인지 꼭 제대로 검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우 대구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단순 경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을 대신해 자질과 역량을 검증하는 자리"라며 "DRT와 MaaS 등 새로운 교통서비스 확대에 맞춰 대구교통공사를 이끌 적임자인지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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