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바자회가 남긴 1517만원…호텔수성,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

  • 수성못페스티벌 기간 사흘간 자선 바자회…협력 업체 153곳 동참

  • 생활용품 판매 수익금 전액 기탁…지역 학생 장학사업에 사용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과 김영미 호텔수성 대표이사왼쪽가  21일 장학금 1517만원 기탁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성구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과 김영미 호텔수성 대표이사(왼쪽)가 21일 장학금 1517만원 기탁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성구]
수성못페스티벌 기간에 열린 자선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1517만원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장학금으로 쓰인다.

호텔수성은 지난 21일 자선 바자회 판매금 1517만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바자회는 수성못페스티벌 기간인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수성스퀘어 대광장에서 열렸다.

호텔수성과 협력 업체 153곳의 임직원이 생활용품을 내놓으며 나눔에 동참했다. 기부된 물품은 구입 당시 가격의 20~30% 수준으로 판매됐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판매금 전액이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김영미 호텔수성 대표이사는 "수성구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주어진 상황이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소외받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수성구 관광 사업에도 기여하는 호텔수성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호텔수성이 18일부터 20일까지 수성스퀘어 대광장에서 지역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를 열고 있다 사진수성구
호텔수성이 18일부터 20일까지 수성스퀘어 대광장에서 지역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를 열고 있다. [사진=수성구]
바자회에 참여한 수성구 주민 한 명은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면서 자연스럽게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내가 산 물건의 판매금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인다고 하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호텔수성은 매년 지역 장애인과 취약계층에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은 축제와 나눔, 지역 인재 육성을 연결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기부 문화 확산에도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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