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도 예금금리 올렸다…은행권 수신경쟁 '3.5% 시대

  • 국민·우리 3.5%로 상향

사진유나현 기자 shootingajunewscom
[사진=유나현 기자, shooting@ajunews.com]

하나은행이 대표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또 올렸다. 최근 시장금리 상승과 맞물려 주요 은행들이 잇달아 예금금리를 인상하면서 은행권 수신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하나의 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를 기존 연 3.3%에서 3.4%로 0.1%포인트 인상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0일에도 해당 상품 금리를 연 3.2%에서 3.3%로 0.1%포인트 올린 바 있다. 이달 들어서만 두 차례에 걸쳐 총 0.2%포인트 인상한 셈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다른 주요 은행들도 수신금리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은행채 등 시장성 조달금리가 높아진 데다 예금 만기 자금을 붙잡기 위한 은행 간 수신 경쟁까지 겹치면서 주요 정기예금 금리는 3%대 중반까지 올라섰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부터 ‘KB Star 정기예금’의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금리를 연 3.4%에서 3.5%로 0.1%포인트 올렸다.

우리은행도 지난 18일부터 ‘WON플러스예금’ 1년 만기 금리를 연 3.4%에서 3.5%로 상향했다.

시장금리 상승세와 은행권의 자금 확보 경쟁이 이어질 경우 다른 은행들도 예금금리를 추가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