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의 보유·관심 종목 이슈와 미국 상장기업 공시를 실시간으로 정리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24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고객이 직접 투자정보를 찾아보지 않아도 AI가 관련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는 '오늘 내 주식은'과 'AI 해외주식 공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개인화된 AI 프라이빗뱅커(PB)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늘 내 주식은'은 고객이 보유하거나 관심 종목으로 설정한 종목의 등락 사유와 실적 발표, 주간 뉴스 등 주요 이슈를 AI가 선별해 정리하는 서비스다. 투자자가 여러 매체를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AI가 종목별 핵심 이슈를 자동으로 찾아 제공한다.
국내외 시황 정보와 고객이 최근 확인한 종목의 새로운 소식도 함께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 SOL증권'의 잔고 화면에 있는 '오늘 내 주식은' 버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AI 서비스도 확대했다. 'AI 해외주식 공시'는 실적과 지배구조 변경, 주요 계약 등 미국 상장기업의 공시를 AI가 실시간으로 번역하고 요약해 제공한다. AI가 공시 원문을 분석해 핵심 내용을 세 줄로 정리한 '한눈에 보는 공시'와 보다 상세한 'AI 요약'을 제공하며 공시 원문을 바로 확인할 수도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의 실적 전망 컨센서스도 함께 제공한다. 투자자가 시장의 기대치와 기업의 실제 실적을 비교할 수 있도록 주요 재무지표를 AI가 자동으로 추출해 보여주는 방식이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기업의 실적 발표를 확인할 수 있는 '어닝콜 라이브'를 출시한 바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AI PB를 단순한 질의응답형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투자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먼저 제공하는 'AI 투자 파트너'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종목 관련 뉴스와 공시, 실적 발표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AI가 분석해 고객의 투자 맥락에 맞춰 연결하는 기능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투자정보의 탐색과 분석 영역까지 AI PB의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여정 전반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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