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총괄 상황관리와 안전·물가·환경·자원순환·교통·급수·진료 등 8개 분야 대책반에 80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편성하고, 주간 상황실과 야간 당직실을 연계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했다.
이현재 시장은 연휴 첫날인 24일 이른 새벽 생활폐기물 적환장을 찾은 데 이어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시청 당직실과 재난안전상황실, 보건소, 하남소방서와 경찰서 등 주요 안전 거점을 차례로 방문해 분야별 비상근무와 현장 대응 태세를 직접 점검했다.
특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에서는 귀성·귀경 차량 증가에 따른 도로 소통 상황과 버스 등 대중교통의 안전운행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연휴 종료 시점까지 교통 불편 민원과 돌발 상황에 빈틈없이 대응해 시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화재 진압 이후 연기로 인해 일부 공간에 다시 들어가기 어려운 상황까지 고려해 임시 대피공간 지원 가능성을 검토하고, 대피 인원의 귀가와 다른 의료기관 이용 안내 등 후속 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소방당국과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했다.
시민 안전을 상시 관리하는 BRT 환승센터 내 CCTV 통합관제실도 연휴 기간 관내 4000여 대의 방범·교통 CCTV를 24시간 운영하면서 주요 도로와 인파 밀집지역, 범죄 취약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역할을 맡았다.
생활폐기물 분야에서는 추석 당일인 25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정상 수거체계를 유지해 장기간 쓰레기가 쌓이는 상황을 막았으며 환경공무관들도 현장에 복귀해 생활폐기물 수거와 도로변 청소를 진행하면서 연휴 기간 도시 환경 관리에 나섰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안내하고, 시민 문의가 접수될 경우 당일 정상 운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포털과 119·129 등 관계기관 안내체계를 함께 가동했다.
도로 위 돌발 상황에도 현장 대응을 이어가 미사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잔해물 처리 요청이 접수되자 도로보수팀을 현장에 투입해 잔해물을 수거하고, 추가 차량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조기에 제거하는 등 생활민원 대응체계도 유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묵묵히 현장을 지킨 비상근무 직원들과 추석 당일 하루만 쉬며 도시 청결을 위해 헌신한 환경공무관, 24시간 도시 안전을 살핀 관제 인력 덕분에 시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연휴 종료 이후에도 풍산동 근린생활시설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후속 안전조치 등을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이번 추석 비상근무 과정에서 확인된 현장 대응 사례와 생활민원 처리 결과를 향후 명절·재난 종합대책에 반영해 24시간 생활안전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