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선 첫날 6위에 머물렀다. 항저우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한국은 29일 남은 6개 매치에서 순위를 끌어올려 두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선 1일 차 6개 매치에서 총 38점을 기록해 12개국 가운데 6위에 자리했다.
태국이 75점으로 선두에 올랐고, 3위 인도네시아는 55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선두와 37점, 동메달권인 3위와는 17점 차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한국은 첫 매치에서 9점을 획득하며 3위로 출발했지만 이후 상위권과 격차가 벌어졌다. 5매치에서는 2킬을 기록하며 순위 점수를 포함해 7점을 추가했다.
마지막 6매치에서는 일본, 파키스탄, 태국과 함께 마지막 4개 팀까지 생존했다. 한국은 태국과 마지막까지 경쟁한 끝에 매치 2위로 경기를 마치면서 종합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선은 12개국이 이틀간 총 12개 매치를 치른 뒤 누적 점수로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8일과 29일 하루 6개 매치씩 치르며, 각 매치에서 생존 순위에 따른 순위 포인트와 상대 선수를 처치해 얻는 엘리미네이션 포인트를 합산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정식 메달 종목으로 처음 채택됐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국가대표 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항저우 대회와 다른 경기 방식이 적용됐다. 항저우 대회에서는 올림픽 가치 등을 고려해 선수 간 직접 교전을 제외한 별도의 아시안게임 버전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선수들은 차량으로 코스를 이동하면서 표적을 사격하고 결승선에 도착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다.
이번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는 선수 간 직접 교전이 포함된 기존 배틀로얄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12개 팀이 같은 전장에서 경쟁하며 생존 순위와 상대 선수 처치에 따른 점수를 매치별로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한국은 항저우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중국이 금메달, 중화 타이베이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29일 결선 2일 차에서 남은 6개 매치를 치른다. 에란겔에서 4개 매치, 미라마에서 2개 매치가 진행되며 이 결과를 더해 최종 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