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의회에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 오수의견 관광지 관리 및 운영 조례 등 3건의 조례가 군의회에서 가결되면서 반려동물산업 육성과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서다.
29일 군에 따르면 임실군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반려동물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창업과 기술개발 지원,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및 보급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반려동물산업 관련 기업·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시설과 장비 개선, 제품 연구개발, 관광상품 연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시설의 조성 및 정비, 관련행사 운영, 숙박․식품접객업소 지원, 반려동물 축제 개최 등이다.
이를 통해 주요 관광자원과 반려동물 콘텐츠를 연계해 ‘보고 즐기는 관광’을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고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임실군 오수의견 관광지 관리 및 운영 조례는 오수의견 관광지의 운영시간과 입장료․시설 사용료, 이용제한, 위탁운영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겨졌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오수반려누리와 반려견 놀이터, 다목적 광장등 반려동물 관련 시설을 활성화하고, 이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그동안 반려동물산업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군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관련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
군은 반려동물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융복합 모델 구축에 주력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반려동물산업을 결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명견테마랜드, 펫토피아 파크, K-반려문화 교감혁신센터, 펫 프렌들리 관광거점 조성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중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은 '주인을 구한 의로운 개'의 고장으로 알려진 오수(獒樹)에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대표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 180억원(국비 90억원, 군비 9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득수 군수는 “이번 조례제정은 임실군이 반려동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펫푸드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과 체험을 통해 임실군을 전국적인 반려동물 친화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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