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 34주 임산부 신속 이송…무사히 출산

  • 34주 임산부 하혈·진통…신속히 병원 이송

  • 상태 지속 확인하며 안전한 출산 지원

사진의왕소방서
[사진=의왕소방서]


경기 의왕소방서 119구급대가 갑작스러운 하혈과 짧은 간격의 진통을 보인 임산부의 상태와 병력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적정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안전한 출산을 도왔다.
 
30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3시께 임산부에게 소량의 하혈과 짧은 간격의 진통이 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는 고천안전센터 소속 소방장 도상아, 소방사 반종필, 구급보조인력 김수연이 출동했다.
구급대원들은 현장에서 산모가 임신 34주의 경산모라는 점과 하혈 및 짧은 간격의 진통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임신 주수와 출산력, 기존 진료 이력 등 산모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핀 뒤 분당 소재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전 병원 의료진에게 산모의 상태를 전달했으며, 병원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산모의 상태와 진통 양상을 지속적으로 확인했다.
 
산모는 병원에 도착한 뒤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유도분만을 통해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임산부는 이송 과정에서도 상태가 빠르게 변할 수 있어 출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속적으로 상태를 확인했다”며 “산모가 무사히 출산했다는 소식을 들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례를 접한 시민들은 119구급대의 신속한 현장 대응과 병원 연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 다행이다”,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게 출산했다니 좋은 소식이다”, “현장에서 환자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구급대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힘써주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응급환자의 상태와 병력, 필요한 진료과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 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전문적인 환자 평가와 신속한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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