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민은 30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대회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결선에서 6초180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데삭 마데 리타 쿠수마 데위(인도네시아·6초062)가 가져갔다. 은메달은 0.002초 차로 밀린 덩리쥐안(중국·6초064)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 스피드 종목은 15m 높이의 인공 암벽을 4명의 선수가 동시에 등반하는 4레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선에서는 4번 레인의 저우야페이(중국)가 부정 출발로 실격돼 정지민이 동메달을 확보했다. 정지민은 준결선에 이어 결선에서도 기록을 앞당기며 레이스를 마쳤다.
이로써 정지민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 여자 스피드 계주 동메달에 이어 자신의 두 번째 아시안게임 메달이자 개인전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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