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에 따르면 민 시장은 전날 국회에서 김영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고양특례시 신청사 건립 행정절차 신속 추진과 중앙투자심사·타당성조사 지원, 특례시 재정강화 제도개선을 담은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민 시장은 신청사 건립이 지난 4년 동안 장기간 지연되면서 노후하고 분산된 현 청사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업 정상화를 위해서는 행정안전부와 국회가 관련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지난 7월 말 신청사 건립사업의 규모와 총사업비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계획을 마련해 경기도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재조사를 의뢰했으며 최초 조사 이후 달라진 사업비와 재정여건을 반영해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재정적 타당성을 다시 검증하고 있다.
LOMAC 연구진은 현장 확인을 토대로 신청사 건립사업의 사업 규모와 총사업비, 기술적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고양시는 조사 과정에서 요구되는 자료를 신속히 제출하고 검토사항에 적극 대응해 재조사 기간을 최대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민 시장은 특례시 재정 문제와 관련해서도 인구와 행정수요가 일반 시보다 큰 특례시에 실질적인 재정권한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며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 재정지원 확대와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민경선 시장은 "고양시청 신청사 건립이 4년 동안 지연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고 신속한 건립을 희망하고 있다"며 "주교동 신청사 원안 건립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와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재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이후 투자심사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추가적인 사업비 증가와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면서 주교동 신청사 건립을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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