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주민과 학생, 관련 단체 등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센터 인식개선을 위한 선진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총 10차례 진행하며 청라 또는 송도자원순환센터 한 곳과 하남·평택 등 다른 지자체의 자원순환시설을 함께 둘러보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첫 일정은 오는 14일 청라자원순환센터와 하남 유니온파크를 방문하며 12월 9일까지 이어진다.
자원순환센터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소각·처리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선별하는 환경기초시설로,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동과 서해구 청라동의 자원환경센터 등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타 지역 시설과 비교하면서 자원순환센터가 도시 운영에 필요한 이유와 시설 관리 방식, 안전대책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견학 과정에서는 시설 운영 현황뿐 아니라 주민 생활과 연계된 편익시설과 환경관리 체계도 함께 살펴보며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도 안내한다. 송도자원환경센터는 생활폐기물과 재활용·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하는 핵심 환경기초시설로, 올해 상반기에도 약 17억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과 주요 설비를 정비하고 법정 안전검사를 진행했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우리 시의 시설과 인근 선진 시설을 직접 비교해 보며 자원순환센터의 필요성과 기능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며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와 신뢰도를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견학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자원순환정책과에서 안내한다. 시는 시설을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는 현장 체험과 생활폐기물 감량 교육을 지속하면서 자원순환센터의 역할과 운영방식에 대한 시민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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