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는 청송군이 1981년 청송보호감호소 개청 이후 경북 제1·2·3교도소와 경북직업훈련교도소가 자리한 지역으로, 오랜 기간 교정시설과 지역사회가 함께해 온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의회는 교정시설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가 높고, 교정 공무원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하며 시설과 주민 간 협력관계를 이어온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 시설 조성 과정에서도 지역사회와 원활한 협력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주거와 생활 기반, 교통 여건도 적합성의 근거로 제시했다. 교정 공무원과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경북 북부 주요 지역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교통 여건과 기존 교정시설과의 연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군의회는 이러한 지역 여건이 신규 시설 조성 과정에서 지역사회 갈등을 줄이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 교정시설과 연계하면 교정행정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송군이 2020년 12월 26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운영된 경험을 비롯해 기존 교정시설이 집적된 기반과 지역사회의 협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은 “청송군은 40여 년 동안 교정시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아온 지역”이라며 “교정 공무원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교정시설과 주민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를 계기로 국가 교정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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