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청주시장, 취임 100일 현장·소통·실행 강조..."말 아닌 결과로 보여드리겠다"

  • 시청 업무보고 생중계·코스트코 입점 전담부서 지정...투명성 강화

  • 취임 초기 집중호우 현장 점검·국회와 정부부처 방문...현안 해결

  • 자신의 SNS 통해 "시민특별시 청주, 말로 끝나지 않도록 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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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섭 청주시장이 시청 업무보고를 생중계로 열고 있다. [사진=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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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장섭 시장 SNS 캡처]

이장섭 청주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들이 요구한 변화와 실행을 시정 운영의 기준으로 삼고,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현안과 공약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보고 생중계부터 코스트코 입점 추진, 집중호우 대응, 정부예산 확보와 생활밀착형 복지사업까지 지난 100일의 행보를 돌아보며 앞으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지난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취임 100일 소회를 밝히고 "바꿔 달라, 움직여 달라, 결과를 보여 달라. 선거 기간 내내 시민 여러분께 들은 말이다. 취임 100일인 오늘, 그 말을 다시 떠올려 봤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시청 업무보고부터 생중계로 열었다. 시청이 무엇을 어떻게 정하는지 시민께서 직접 보셔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주요 정책의 결정 과정과 추진 상황을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의 주요 현안인 코스트코 입점 문제를 직접 챙기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달 생중계에서는 시민들이 오래 기다려 온 코스트코 입점 건에 전담 부서를 두고 매달 보고하도록 했다"며 "일이 더디면 제가 직접 회사 측을 만나서라도 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취임하고 열흘도 안 돼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새벽부터 범람이 걱정되는 다리를 찾아다녔다"며 "8월부터는 내년 예산과 지역 현안을 들고 국회와 정부 부처를 여러 번 오갔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주에는 어르신 댁 전등이나 수도꼭지를 고쳐 드리는 '그냥 해드림' 센터가 문을 열었다"며 고령층의 주거생활 불편을 덜기 위한 사업이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그냥 해드림' 센터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소규모 주거 불편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사업으로, 전등과 수도꼭지 등 생활시설의 간단한 수리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100일 동안 추진한 정책과 사업들이 앞으로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고 "결과는 이제부터이다. 공약이 계획에 머물지 않도록 저부터 챙기겠다"며 "설명이 부족해 걱정을 끼쳐 드린 일은 더 자주 찾아뵙고 말씀드리겠다"고 적었다.

이장섭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하며 "오늘 같은 날은 고맙다는 말씀부터 드렸어야 하는데 순서가 바뀌었네요. 응원해 주신 분들도, 따끔하게 짚어 주신 분들도 정말 고맙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시민특별시 청주가 말로 끝나지 않도록 계속 뛰겠다"고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앞서 이 시장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시민특별시 청주'를 시정 비전으로 내걸고 시민 중심의 정책 결정과 현장 소통, 지역 현안 해결을 강조해 왔다.

특히 취임 이후 주요 업무보고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코스트코 입점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정부예산 확보와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 힘을 기울여 왔다.

한편 이 시장은 시민들이 요구한 변화가 선언에 머물지 않도록 주요 공약과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정책 추진 과정과 결과를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소통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사진이장섭 시장 SNS 캡처
[사진=이장섭 시장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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