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교육감 "평화와 권리 지키는 일, 사람 존중에서 시작"

  • 향군 창설 74주년 기념식 참석…재향군인 헌신과 지역사회 봉사에 감사

사진도성훈 교육감 SNS
[사진=도성훈 교육감 SNS]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재향군인과 시각장애인들을 잇따라 만나 평화를 지키는 일과 사회적 장벽을 없애는 일이 모두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며 인천교육도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향군 창설 74주년 기념식과 제47회 흰지팡이의 날 ‘빛을 나누는 발걸음’ 행사에 참석한 소식을 전하며 "오늘 서로 다른 자리에서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소중한 가치를 만났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먼저 재향군인들을 향해 "군복을 입고 나라를 지키고, 군복을 벗은 뒤에도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나눔을 이어온 우리 곁의 영웅들"이라며 "여러분이 지켜낸 평화 위에서 우리 아이들은 마음껏 배우고 꿈꾸며 자라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흰지팡이의 날 행사에서는 흰지팡이가 시각장애인이 스스로 길을 선택하고 사회 안에서 당당히 살아가는 자립의 상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장애인의 이동권과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진정한 배려는 대신 길을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장벽을 걷어내는 것"이라며 "누구도 편견과 장벽 때문에 걸음을 멈추지 않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만난 여러분이 지켜온 길을 우리 아이들이 더 넓고 따뜻한 길로 이어가도록 인천교육도 함께 걷겠다"며 오두석 회장과 노창우 회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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