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세계철강협회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회원사 회의에서 내년 총회 개최지로 서울을 공식 발표했다. 매년 10월 열리는 세계철강협회 총회는 글로벌 철강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업계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장 회장은 서울 총회 홍보 영상에 직접 출연해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요청했다. 이번 서울 총회 유치는 한국 철강 산업의 세계적인 위상을 재확인한 성과라는 평가다.
장 회장은 11일부터 사흘간 열린 세계철강협회 뉴델리 총회에서 글로벌 협력과 연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행사 첫날 개최된 집행위원회 회의에서는 저탄소 제품 가이드라인 개발과 탄소배출량 할당 방식의 국제 표준화 등 핵심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는 2022년 태풍 힌남노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극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민관 협력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수익성과 성장성이 기대되는 해외 유망 시장에서 양적 성장을 도모하고 이를 국내 철강 사업의 질적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는 성장 모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포스코는 13일 세계철강협회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공정안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자체 개발 비전 인공지능(AI) 활용 안전사고 예방 기술'은 현장 영상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위험 상황을 자동 감지하고 작업자에게 즉각 알리는 시스템으로, AI 기반의 혁신적인 안전기술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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