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 자매도시 김제시 방문…여성단체 친선교류로 우의 다졌다

  •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와 지역화합·협력 강화 다짐, 1999년 자매결연 이후 상호 방문 이어와…벽골제 등 주요 관광지 탐방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가 자매도시인 김제시를 방문해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지역화합과 우호 증진 여성단체 활성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동해시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가 자매도시인 김제시를 방문해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지역화합과 우호 증진, 여성단체 활성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동해시]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가 자매도시인 김제시를 방문해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지역화합과 우호 증진, 여성단체 활성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 도시의 여성단체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활동 경험을 나누고, 자매도시로서의 우의를 한층 두텁게 다졌다.
 
동해시와 김제시는 지난 1999년 4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2018년 11월에는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의 폭을 넓혔다. 두 도시는 연 1회 이상 상호 방문을 이어오며 깊은 신뢰와 우의를 쌓아 가고 있다.
 
강원 동해안과 전북 서해안 평야 지대라는 서로 다른 지리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사반세기 넘게 교류의 끈을 놓지 않았다는 점에서, 두 도시의 자매결연은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이날 김제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양 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인사를 나누고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를 마친 동해시 여성단체 회원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 유적지인 벽골제와 김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벽골제는 오랜 세월 이 땅의 농경문화를 상징해 온 곳으로, 회원들은 자매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이해를 넓혔다. 함께 걷고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회원들 사이의 친목도 한층 깊어졌다.
 
김행숙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따뜻하게 맞아주신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매도시인 김제시와의 소통을 통해 양 지역 여성 단체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여성단체가 각자의 지역에서 쌓아 온 봉사와 활동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는 일은 단체 운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된다. 이번 교류 역시 양 지역 여성단체가 서로에게 배우고 자극을 주고받는 시간이 된 것으로 보인다.
 
배미경 동해시 가족과장은 "이번 교류 행사가 두 자매도시 간의 협력과 우호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단체가 지역 발전의 주축으로 더욱 성장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여성단체는 복지, 봉사, 환경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현장을 지키는 중요한 구성원이다. 행정과 민간이 손을 맞잡고 단체 활동을 지원할 때 지역 공동체의 결속도 한층 단단해진다는 점에서, 이번 교류가 갖는 의미는 작지 않다.
 
자매도시 간 교류는 행정기관 중심에서 민간 단체 중심으로 확산될 때 더욱 풍성해진다. 특히 여성단체 간 교류는 생활 속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는 통로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방문이 두 도시 시민들의 마음을 잇는 또 하나의 다리가 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동해시는 앞으로도 김제시와의 자매도시 교류를 꾸준히 이어 가고, 여성단체를 비롯한 민간 분야 교류를 폭넓게 지원해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힘써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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