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성 전 차관, 'AI 국악 크로스오버' 공모전서 우수상…재즈 우승 석 달 만

  • 지난 7월 스위스 'AI 러브 재즈' 우승 이어 전주시 주최 공모전서 입상

용호성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17일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2026 AI 국악 크로스오버 작곡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조지훈 전주시장으로부터 상장을 받고 있다 남궁진웅 timeid
용호성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17일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2026 AI 국악 크로스오버 작곡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조지훈 전주시장으로부터 상장을 받고 있다. 남궁진웅 timeid@

용호성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곡 공모전에서 또 입상했다. 지난 7월 스위스 몽트뢰의 국제 AI 재즈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국악 분야에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2026 AI 국악 크로스오버 작곡 공모전' 시상식에서 용 전 차관은 'Ashes now'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주시가 주최하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퓨전국악 작곡을 주제로 진행됐다.

용 전 차관은 1993년 문화체육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30여 년간 문화예술·콘텐츠 정책을 담당했고, 2024년 7월 문체부 제1차관에 임명돼 지난해 8월 퇴임했다. 

퇴임 후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교육기관 SM 유니버스에서 AI 작곡 과정을 이수하며 창작자로 나섰다. 지난 7월 9~10일(현지시간)에는 '닥터 드래곤(Dr. Dragon)'이라는 예명으로 스위스 몽트뢰에서 올해 처음 열린 'AI 러브 재즈' 콘테스트에 출전해 자작곡 '프로즌 엣지(Frozen Edge)'로 최종 우승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박선용 씨가 '이어가'로 대상을, 이예찬 씨와 장혜정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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