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관광 콘텐츠와 행정 혁신 분야에서 잇따라 수상 성과를 거뒀다.
논산딸기축제 공식 캐릭터 ‘베리프렌즈’가 전국 공공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데 이어 세무과 김종순 주무관은 데이터 활용 업무 개선 아이디어로 충남도 공모전 우수상을 받았다.
논산시에 따르면 베리프렌즈는 ‘대한민국 지자체·공공기관 캐릭터 페스티벌’ 축제·관광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논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딸기를 친근한 이미지로 표현한 베리프렌즈는 지난 3월 논산딸기축제에서 관련 상품을 구매하려는 방문객들의 오픈런과 굿즈 조기 소진, 예약 판매가 이어질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도 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전국에 이름을 알리며 지역 관광 콘텐츠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논산시는 베리프렌즈를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행정 분야에서도 현장 공무원의 아이디어가 성과를 냈다.
논산시 세무과 김종순 주무관은 충남도가 주관한 ‘2026년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주소 데이터를 지도에 쏙! 스마트한 실태조사의 첫걸음’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김 주무관은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이 조사 대상자의 주소를 일일이 확인하고 방문 경로를 정해야 하는 불편에 착안해 주소 데이터를 지도와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조사 대상자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하고 이동 경로를 효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현장 업무 부담을 줄이고 조사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논산시는 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2023년 대상, 2024년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행정 개선 성과를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현장 실무자의 아이디어가 행정업무 개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업무 개선 과제를 발굴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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