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AI 기본의료 가치 세계로…의료 격차 해소해야"

  • 세계 바이오 서밋 서면 축사…정은경 복지부 장관 대독

  • "AI 안전하고 책임 있게 사용…서울 선언문 통해 국제사회 연대"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국가 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적정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경자 청와대 사회수석이 대독한 ‘2026 세계 바이오 서밋’ 서면 축사에서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은 안전하고 책임 있게 쓰여야 하며, 전 세계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데 활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세계 바이오 서밋은 ‘인공지능이 불러올 바이오헬스 혁신의 확산’을 주제로 열렸다.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의료계, 기업 관계자들이 AI가 보건의료 분야에 가져올 변화와 과제를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발표되는 ‘AI 헬스케어 서울 선언문’을 두고 “국제사회가 연대해 이런 실천 과제를 함께 이행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가 간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적정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소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언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AI 기본의료’의 가치가 전 세계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여러 국가가 함께 보건 안보를 강화하고 인간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데 힘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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