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40%…7주 만에 40%선 회복

  • 한국갤럽 여론조사…긍정 1%p↑·부정 2%p↓

  • 부정평가 이유 부동산 18%·경제·민생 16%순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초안전사회 범정부 대응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초안전사회 범정부 대응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올라 7주 만에 40%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0%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0%, 의견 유보는 10%였다.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2%p 하락했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전주 13%p에서 10%p로 좁혀졌다.
 
긍정 평가자들이 꼽은 이유는 ‘외교’가 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민생’ 14%, ‘소통’ 7%, ‘전반적으로 잘한다’와 ‘열심히 한다·노력한다’ 각각 5%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이 18%로 가장 높았다. ‘경제·민생’ 16%, ‘국방·안보·대북’ 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6%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갤럽은 부동산 문제가 지난 7월 넷째 주부터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주보다 긍정·부정 평가 양쪽에서 경제 관련 언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40%, 부정 47%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긍정 21%, 부정 54%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 국민의힘 28%로 양당 모두 전주보다 1%p씩 상승했다. 양당 격차는 9%p였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였고, 무당층은 2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 조사로,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0.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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