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금값 고공행진에…中증시 금 ETF '훨훨'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국제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중국 증시에 상장된 금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23일 중국 금융정보제공업체 윈드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근까지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현물지수를 추종하는 중국 증시 금 ETF는 79억건의 신규 가입을 유치했다. 신규 가입자 증가와 금값 상승에 힘입어 11일 기준 이들 ETF의 운용 자산은 704억 위안(약 13조7000억원) 늘어났다. 이는 전년 대비 80% 증가한 수준이다. 총 운용 자산은 1267억 위안에 2025-04-23 15:19:36
  • 美와 갈등 장기화 대비?...中, 전략분야 인재 양성 위해 29개 학부 신설 신속 승인 중국이 미국과 경쟁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9개 학부 전공 신설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승인했다. 23일 베이징상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는 전날 ‘2025년 일반 고등교육기관 학부 전공목록’을 업데이트하고 전공 29개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교육부는 “국가 전략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처음으로 전략적 긴급성이 요구되는 전공을 즉시 신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대학들은 전공 신설을 원할 경우 최소 1년 전에 신청 2025-04-23 11:28:55
  • "中눈치보는 바티칸" 대만 총통, 교황 장례식 참석할까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오는 26일(현지시각) 거행되는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참석을 추진 중이다. 대만의 수교국이지만, 동시에 중국 본토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던 바티칸은 난처해진 모습이다 23일 대만 중국시보에 따르면 대만 외교부는 전날 바티칸 측에 라이 총통의 교황 장례식 참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우즈중 외교부 차관은 "바티칸은 대만의 수교국으로서 라이 총통이 대만을 대표해 직접 참석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온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바티칸의 답변을 기다리고 2025-04-23 10:51:47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3일) 7.2116위안...가치 0.06% 하락 23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42위안 올린 7.211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6%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49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100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6399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6.30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4-23 10:17:37
  • 中증시, 관세 우려·부양책 기대 공존하며 혼조 마감...항셍지수는 0.8%↑ 22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미·중 관세전쟁에 대한 우려와 중국 정부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8.32포인트(0.25%) 상승한 3299.76, 선전성분지수는 35.47포인트(0.36%) 하락한 9870.0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0.93포인트(0.02%), 15.89포인트(0.82%) 밀린 3772.22, 1928.43에 문을 닫았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와 보복 관세를 주고받으며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25-04-22 17:24:11
  • [속보] 中 증시, 혼조 마감…상하이 0.25%↑, 선전 0.36%↓ 22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8.32포인트(0.25%) 상승한 3299.76, 선전성분지수는 35.47포인트(0.36%) 하락한 9870.0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0.93포인트(0.02%), 15.89포인트(0.82%) 밀린 3772.22, 1928.43에 문을 닫았다. 2025-04-22 16:06:07
  • 中 유니트리, 항저우 공장 가동…5월부턴 '로봇 격투기' 생중계 중국이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 마라톤을 여는 등 ‘로봇 굴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 로봇 업계 대표주자 유니트리가 항저우 공장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유니트리가 중국 내 휴머노이드 로봇 열풍으로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항저우에 새로운 공장을 열었다고 22일 보도했다. 유니트리 항저우 공장은 약 3000평 규모로 올해 초 가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트리는 항저우 공장이 향후 3~5년동안 회사 확장을 지원 2025-04-22 15:59:32
  • 中 음식배달앱 '출혈경쟁' 심화에... 메이퇀·징둥 주가 곤두박질 연간 232조원의 중국 음식배달 시장의 강자 중국 빅테크(대형인터넷기업) 메이퇀과 후발주자로 도전장을 내민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간 경쟁이 격화하면서 출혈 경쟁 우려가 커지자 22일 홍콩 증시에서 양사 주가는 일제히 곤두박질쳤다. 22일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징둥닷컴과 메이퇀 주가는 이날 오전장에서 장중 8% 곤두박질쳤다. 현재 징둥닷컴과 메이퇀 주가 모두 3월 최고치에서 25% 이상 하락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올 초에야 비로소 중국 음식배달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징둥은 후발주자로 2025-04-22 15:28:26
  • 동남아서 反美연대 키우는 中…習 동남아 순방이어 인니와 고위급 회담 중국이 인도네시아와 수교 75년 만에 첫 번째 외교·국방 장관 회담을 열었다. 미·중 충돌이 격화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주 동남아 3개국을 순방한 데 이어 장관 등 고위급 인사들도 동남아를 상대로 외교전에 나서는 등 중국은 반미(反美) 연대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21일 중국 외교부는 중국-인도네시아 외교·국방 장관 ‘2+2 대화’ 첫 번째 회의가 이날 베이징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장관)과 둥쥔 국방부장, 소 2025-04-22 14:18:13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2일) 7.2074위안...가치 0.03% 하락 22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19위안 올린 7.207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3240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1490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6732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6.23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4-22 10:21:05
  • [ASIA Biz] "퍼포먼스 vs 기술혁신 도전" 中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마라톤 대회 “라이러라이러(來了來了, 온다 온다)." "자유, 지치런(加油 機器人, 힘내라 로봇)." 결승선에서 50m 떨어진 지점에서 주황색 조끼를 걸친 '톈궁 울트라' 로봇이 검은색 운동화를 신고 찰칵찰칵 소리를 내며 뛰어오는 모습이 보이자 여기저기서 관객들이 외쳤다. 마침내 톈궁이 2시간40분42초 만에 결승선 테이프를 끊자, 현장에서는 전 세계 최초로 21.0975㎞ 길이의 마라톤 하프코스를 완주한 로봇을 향한 환호성과 박수 세례가 쏟아졌다. '국가대표팀' 톈궁 2시간40분 2025-04-22 06:00:00
  • [ASIA Biz] 휴머노이드 로봇은 맥주? "적절한 거품은 필요"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젝트 투자에서 발을 빼겠다.” 중국 벤처투자자 '큰손'인 진사장창업투자 주샤오후 파트너의 ‘휴머노이드 로봇 거품론’을 놓고 중국에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중국 정부가 올해를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발전 원년으로 삼고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는 만큼 그의 발언은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 벤처투자 정보업체 CV소스에 따르면 올 들어 중국 로봇산업 펀딩 건수는 3월말 기준 10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75건)를 이미 넘어섰다. 특히 휴머노이드 2025-04-22 06:00:00
  • 中 "美의원·관리 등 제재키로"...美 홍콩 고위인사 제재에 보복 중국이 미국 의회 의원과 관리, 비정부기구(NGO) 수장 등을 제재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달 홍콩 고위 당국자 6명을 제재한 데 대한 보복 조치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법무·경찰 책임자 등 홍콩의 고위 당국자를 제재한 데 대한 대응을 묻는 질문에 “중국은 반외국제재법에 따라 홍콩 문제와 관련해 악질적인 태도를 보인 미국 국회의원과 관리, 비정부기구 책임자를 제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궈 대변인은 이어 2025-04-21 18:20:12
  • 中증시, 부양책 기대감에 일주일 만에 최대 폭 상승...반도체株 강세 중국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전쟁에 따른 충격을 상쇄하기 위한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 대부분 일주일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2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4.70포인트(0.45%) 오른 3291.43, 선전성분지수는 123.88포인트(1.27%) 상승한 9905.53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2.36포인트(0.33%), 30.35포인트(1.59%) 뛴 3784.88, 1944.32에 마감했다. CSI 300지수는 4월 11일 이후 최고치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투자 2025-04-21 17:25:51
  • 미중 관세전쟁 속...CATL 홍콩 상장계획 차질 빚나 미중 관세전쟁 격화 속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 중국 닝더스다이(CATL)의 홍콩증시 상장 계획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중국 매체 신경보는 소식통을 인용해 JP모건체이스가 최근 일부 투자자들에게 4월 말 예정이었던 CATL의 홍콩증시 IPO가 중국 노동절 연휴(5월1~5일) 이후로 연기될 것이라고 통지했다고 전했다. 또한 JP모건체이스가 향후 CATL의 홍콩 IPO 주관사를 맡을지 여부도 불분명하다고 신경보는 전했다. 이는 미국 의회가 CATL 홍콩 IPO 주관을 맡은 미국 대형 은행들에 관련 작업 중단을 요청 2025-04-21 16:48:08
  • [속보] 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45%↑·선전 1.27%↑ ​21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4.70포인트(0.45%) 오른 3291.43, 선전성분지수는 123.88포인트(1.27%) 상승한 9905.53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2.36포인트(0.33%), 30.35포인트(1.59%) 뛴 3784.88, 1944.32에 마감했다. 2025-04-21 16:06:30
  • 中 수출용 제품의 내수 판매 노력에...中업체들 "쉽지 않다" 중국이 관세전쟁의 타격을 입은 자국 수출기업들의 내수 판매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미중 간 무역전쟁에 따른 자국 경제의 충격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이지만, 중국 시장 트렌드의 빠른 변화, 내수시장 경쟁 치열 등 이유로 수출용 제품의 내수 전환이 말처럼 쉽지는 않은 상황에서 수출업자의 한숨은 늘고 있는 모습이다. '세계의 공장' 광둥성 산터우시 청하이구에서 장난감 공장을 운영하는 류 사장. 그는 21일 홍콩 명보를 통해 "소비재는 해외 수출용 제품을 국내 판매로 전환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2025-04-21 16:01:14
  • 관세전쟁 대비한 中, 트럼프 취임 전부터 美산 대두 구매 중단...압박 수위↑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식 취임 전인 1월 중순부터 미국산 대두와 옥수수의 수입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중 1차 무역전쟁 때 이미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온 만큼, 협상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미리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농산물 외에도 중국이 보복관세를 부과한 품목의 대미(對美) 수입이 중단 혹은 급감하는 등 미국을 향한 중국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아시아판은 21일 미국 농무부가 발표한 외국기업의 대두·옥수수 주문 현황을 분 2025-04-21 1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