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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규제 전면 폐지...베이징·상하이 등 4곳만 남아베이징·상하이 등 4곳 대도시를 제외한 중국 전역의 모든 도시가 ‘부동산 시장 3대 규제’를 전면 폐지했다. 부동산 시장 3대 규제는 구매·판매·가격 제한으로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중국이 2010년부터 도입했다. 중국 정부가 재정 지원책 등을 내놓으며 부동산 시장 살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각 도시들도 규제 완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17일 제일재경·차이신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이날을 기준으로 베이징·상하이·선전·하이난
- 2024-10-17
- 11: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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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7일) 7.1220위안...가치 0.04% 하락17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9위안 올린 7.122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337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599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2511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1.58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 2024-10-17
- 1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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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中일국양제 新모델…마카오 자본·인재 흡수하는 '헝친 합작구'“홍콩·마카오에서 사려면 300~400위안이 넘지만 오늘 라이브방송에서 병당 219위안(약 4만2000원)이라는 가격에 선사합니다." 지난 9일 오후 취재진이 방문한 중국 광둥성 주하이시에 위치한 헝친·광둥성·마카오 심도 합작구(이하 헝친 합작구)내 국경 간 전자상거래 라이브방송 기지. 이곳에 입주한 마카오 현지 전자상거래 기업인 신다루(新大陸)의 한 인플루언서가 라이브방송으로 스위스 수입 화장품을 한창 홍보 중이다. 마카오 기업이 중국 본토로 건너와 라이브방송을 하는 데
- 2024-10-17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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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태블릿 PC로 운전을" 만도, 中서 첫 트랙데이 개최#자동차 뒷좌석에 앉아서 양손으로 태블릿 PC를 잡고 양옆으로 천천히 기울이자 자동차 운전대도 덩달아 돌아가면서 자동차가 좌우로 방향을 튼다. 마치 자동차 레이싱 게임에서 게임패드로 차를 조종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모바일 휠 컨트롤>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전기 장치 오류로 앞바퀴(전륜 조향)에 문제가 생겨 운전대가 말을 듣지 않는 위급 상황이 닥쳐도 뒷바퀴(후륜 조향)와 좌우 브레이크(편제동)만으로도 차량 운전이 가능하다. <페일오버> 자동차 부품회사 HL만도가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
- 2024-10-17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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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5% 성장' 목표 회의론 속 혼조...내일 부동산 당국 기자회견16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추가 부양책을 기다리면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66포인트(0.05%) 상승한 3202.95, 선전성분지수는 101.49포인트(1.01%) 하락한 9965.0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는 24.41포인트(0.63%) 내린 3831.59,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46.04포인트(2.21%) 밀린 2039.95에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최근 부양책을 잇달아 내놓은 가운데 내일(17일)은 부동산 부양책 관련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전날
- 2024-10-16
- 17: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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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기차, 올해 판매량 목표치 달성 '글쎄'...BYD는 '건재'올해가 4분기에 접어든 가운데 중국 전기차 기업들 다수가 올해 판매량 목표를 절반도 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수요 둔화 속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영향이다. 다만 비야디(BYD) 등 대표 기업들의 판매량은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 경제 매체 21세기경제망은 15일 "치열한 시장 경쟁으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연초에 세웠던 높은 목표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수의 기업들의 연간 판매량 목표 달성률이 50%대이거나 50%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전했다.
- 2024-10-16
- 16: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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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증시, 혼조 마감…상하이 0.05%↑, 선전 1.01%↓16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66포인트(0.05%) 상승한 3202.95, 선전성분지수는 101.49포인트(1.01%) 하락한 9965.0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는 24.41포인트(0.63%) 내린 3831.59,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46.04포인트(2.21%) 밀린 2039.95에 마감했다.
- 2024-10-16
- 16: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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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주중대사 "시진핑, 내년 APEC 계기 방한 가능성"정재호 주중대사는 1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해 한·중 간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정 대사는 이날 오전 베이징 주중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시진핑 주석이 2022년 11월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을 때 코로나가 끝나면 방한 검토하겠다고 말했고, 작년 9월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서도 비슷한 말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명확히 된 것은 없지만 시 주
- 2024-10-16
- 13: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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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6일) 7.1191위안...가치 0.50% 하락16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361위안 올린 7.119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51%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508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705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3031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1.67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 2024-10-16
- 10: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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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수출 지표 둔화에 하락...상하이종합 2.5%↓15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수출 지표가 시장 전망을 밑돌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83.03포인트(2.53%) 하락한 3201.29, 선전성분지수는 260.88포인트(2.53%) 내린 10066.5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05.35포인트(2.66%), 69.42포인트(3.22%) 밀린 3855.99, 2085.99로 마감했다. 중국 해관총서는 전날 9월 수출액이 3371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 2024-10-15
- 18: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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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서도 美견제?…시장 지원 박차미국과의 기술 패권 전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AI(인공지능) 굴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국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중앙·지방 정부가 합심해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기업 키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15일 펑파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왕장핑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차관)은 전날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래 산업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정책을 내놓겠다면서 이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산업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
- 2024-10-15
- 16: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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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2.53%↓, 선전 2.53%↓15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83.03포인트(2.53%) 하락한 3201.29, 선전성분지수는 260.88포인트(2.53%) 내린 10066.5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05.35포인트(2.66%), 69.42포인트(3.22%) 밀린 3855.99, 2085.99로 마감했다.
- 2024-10-15
- 1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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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 전후' 성장률 목표 빨간불…"특별국채로 6조위안 조달 전망"최근 중국이 경기 부양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앞서 예고한 특별 국채 발행 규모가 6조 위안(약 1145조원)일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중국의 작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4.8% 수준이다. 중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GDP 대비 10%인 4조 위안 규모의 국채를 발행한 바 있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 영문판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초장기 특별 국채를 활용해 6조 위안을 조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14일 저녁 늦게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특별 국채는 3년에 걸쳐 발
- 2024-10-15
- 14: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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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5일) 7.0830위안...가치 0.15% 하락15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107위안 올린 7.083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15%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25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319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2529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1.63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 2024-10-15
- 1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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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주중대사 내정에...한·중 관계 기대감 내비치는 中윤석열 정부가 신임 주중대사로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내정한 것과 관련해 중국 내에선 향후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큰 모습이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15일 뤼차오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연구원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김 전 비서실장을 지명한 것은 윤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를 바꾸고 개선하고 싶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김 내정자는 윤석열 정부 의사결정 그룹의 핵심 멤버일 뿐만 아니라, 그가 과거 경제 및 무역 분야에서 중국과 맺은
- 2024-10-15
- 09: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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