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증시, 트럼프 관세에 하락…상하이차 4.5%↑
    11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따른 무역 전쟁 우려에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11포인트(0.12%) 하락한 3318.06, 선전성분지수는 73.62포인트(0.69%) 내린 1만557.6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7.93포인트(0.46%), 31.14포인트(1.43%) 떨어진 3883.14, 2152.73에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국에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 2025-02-11
    • 17:12:48
  • "1000만원대 전기차도 원격주차" BYD, 전 차종에 '자율주행' 무료 탑재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1000만원대 저가 모델까지 거의 모든 자사 차종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무료로 탑재한다. 그동안 비야디의 최대 약점으로 꼽혀왔던 자율주행이 비야디의 향후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11일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왕촨푸 비야디 회장은 전날 비야디 선전 본사에서 ‘스마트화 전략 발표회’를 열고 비야디 전 차종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신의 눈(天神之眼)’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야디가 자체 개발한 ‘신의 눈’은
    • 2025-02-11
    • 16:49:38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0.12%↓ 선전 0.69%↓
    11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11포인트(0.12%) 하락한 3318.06, 선전성분지수는 73.62포인트(0.69%) 내린 1만557.6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7.93포인트(0.46%), 31.14포인트(1.43%) 떨어진 3883.14, 2152.73에 마감했다.
    • 2025-02-11
    • 16:03:35
  •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발표..'중국발 과잉생산' 정조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 모든 철강·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해 25% 관세를 물리기로 한 것은 사실상 세계 최대 철강·알루미늄 생산국인 중국발 과잉공급을 정조준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중국은 현재 대미 철강 수출량 상위권 국가에 포함돼 있지는 않지만, 중국발 과잉공급된 제품이 저가로 세계 시장을 휩쓸면서 미국 철강산업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본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철강·알루미늄 관세 카드를 빼 들었다고 진단했다. 미국 상
    • 2025-02-11
    • 12:48:48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1일) 7.1716위안...가치 0.01% 하락
    11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9위안 올린 7.171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4369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702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9229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9.90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 2025-02-11
    • 10:18:37
  • TSMC, 트럼프 반도체 정책에 호응..."對美 투자 확대할 것"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도체 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대미(對美) 투자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시보 등 현지 언론은 10∼11일(현지시간) 이틀간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TSMC 이사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정책에 대한 투자 대응 등이 핵심 안건으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10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사회에서는 애리조나 피닉스의 21팹(fab·반도체 생산공장)에 1.6㎚(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신
    • 2025-02-10
    • 18:13:39
  • 中증시, 미중 무역협상·부양책 기대에 상승...교육株 강세
    중국이 예고한 대로 미국에 대한 ‘보복 관세’를 개시한 가운데, 미중 양국이 대화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지면서 중국 증시 주요 주가 지수 모두 소폭 상승했다. 3월 양회에 대한 부양책 기대감 등도 지수를 지탱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8.50포인트(0.56%) 오른 3322.17, 선전성분지수는 55.24포인트(0.52%) 상승한 1만631.25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8.36포인트(0.21%), 9.53포인트(0.44%) 상승한 3901.06, 2183.88에 마감했다.
    • 2025-02-10
    • 17:06:11
  • 기술패권 경쟁에...中 재벌들 인재양성 대학 설립 붐
    중국 최고 부호인 ‘생수왕’ 중산산(鍾睒睒) 눙푸산취안(農夫山泉) 창업주가 사재를 털어 하이테크 방면의 첨단 기술대학을 세우기로 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미국과 경쟁을 벌이는 중국 정부가 인재육성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대기업 재벌들이 줄줄이 사립대학교 설립에 나서는 모습이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최고 부호인 중산산 창업주는 10년간 400억위안(약 8조원)을 들여 항저우에 '첸탕대학'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 2025-02-10
    • 16:16:08
  • [속보] 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56%↑, 선전 0.52%↑
    10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8.50포인트(0.56%) 오른 3322.17, 선전성분지수는 55.24포인트(0.52%) 상승한 1만631.25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8.36포인트(0.21%), 9.53포인트(0.44%) 상승한 3901.06, 2183.88에 마감했다.
    • 2025-02-10
    • 16:05:42
  • 中, 美 '맞불관세' 개시...진짜 무역전쟁은 4월부터?
    중국이 앞서 예고한 대로 10일(중국 현지시간) 0시 1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가 10% 관세 부과에 대응한 맞불 관세 조치를 정식 발표하면서 미·중 무역전쟁 2라운드 막이 올랐다. 현재 양국은 무역전쟁의 본격적인 '확전' 가능성에 대비하면서도, 대화의 창구도 여전히 열어두는 모습이다. 무역전쟁 '확전' 대비···'대화' 창구도 열어놔 미국이 앞서 4일 중국에 추가로 10% 보편관세를 부과한 당일 중국은 미국의 석탄·액화 천연가스 등 일부
    • 2025-02-10
    • 14:01:04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0일) 7.1707위안...가치 0.01% 하락
    10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8위안 올린 7.170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432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76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9366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0.06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 2025-02-10
    • 10:21:55
  • [중국 화양'영'화] "미중 패권전쟁 그렸다" 中 인민 애니메이션 '너자2' 인기비결
    고대 신화를 소재로 한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 '너자2(哪吒之魔童闹海, 나타:마술소년의 바다소동)'가 중국서 대박을 터뜨리며 중국 역대 흥행 1위에 올랐다. 높은 기술력의 특수효과로 무장한 이 영화는 중국 고전소설에 현대적 상상력을 가미해 중국의 소프트파워를 과시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천상계에 맞서 싸우는 너자의 모습이 미국의 패권에 맞서는 중국의 도전을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중국인들은 열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中인민의 애니메이션'···소프트파워 굴
    • 2025-02-08
    • 16:16:04
  • [종합] 習, 하얼빈서 우원식 면담…"APEC 참석 고려 중"
    중국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별도로 접견하고 한·중 양국 간 관계 안정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한국의 비상계엄령 사태 이후 석 달 만에 한·중 고위급 인사가 공식적으로 처음 만난 자리에서다. 7일 국회의장실과 중국 국영중앙(CC)TV 보도를 종합하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오후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타이양다호호텔에서 우원식 의장과 면담했다. 면담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당초 예상했던 15분을 훌쩍 넘긴 40여분간 이뤄졌다.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이날 우 의장
    • 2025-02-07
    • 20:05:58
  • '방중' 우원식 의장, 하얼빈서 시진핑 접견
    중국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별도로 접견하고 한·중 양국간 관계 증진을 논의했다. 시 주석이 작년 12월 한국의 비상계엄령 사태 이후 석달 만의한국 고위급을 공식적으로 처음 만난 것이기도 하다. 7일 중국 국영중앙(CC)TV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오후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타이양다호 호텔에서 우원식 의장과 면담했다. 이날 면담은 당초 예상했던 15분을 훨씬 넘게 40분여간 이뤄졌다. 다만 CCTV는 두 사람의 만남 소식만 짤막하게 보도했을 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 2025-02-07
    • 18:41:53
  • 中증시, 딥시크 훈풍에 상승 마감…관련주 4거래일 연속 강세
    미·중 관세전쟁에 대한 우려가 일단 수그러든 가운데 딥시크 훈풍이 이어지며 중국 증시 주요 주가 지수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딥시크를 둘러싼 정보 유출 우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지만, 투자 심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3.01포인트(1.01%) 오른 3303.67, 선전성분지수는 182.37포인트(1.75%) 상승한 1만576.0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49.87포인트(1.30%), 53.61포인트(2.53%) 상승한 3892.70, 2174.
    • 2025-02-07
    • 16: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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