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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이끄는 캡틴"…손흥민, 통산 8번째 KFA 올해의 선수 선정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이 또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팀을 이끄는 캡틴은 흔하다. 하지만 시대를 이끄는 캡틴은 흔치 않다. 우리는 손흥민의 시대를 살고 있다"는 글과 함께 그를 2024년 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손흥민은 통산 8번째(2013·2014·2017·2019·2020·2021·2022·2024)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 상은 지난 2010년부터 수여되고 있
- 2025-03-31
- 13: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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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포드 챔피언십 연장 접전 끝 우승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때렸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미국의 릴리아 부(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와 연장 대결을 벌였다. 김효주는 연장 1차전 결과 버디로 우승했다. 김효주의 마지막 우승은 2023년 10월 VOA 클래식이다. 이번 우승은 1년 5개월 만이다. 우승 상금은 33만7500 달러(약 4억9000만원). 투어 통
- 2025-03-31
- 11: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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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순간 퍼터 선택한 이민우, PGA 투어 첫 승위기의 순간 퍼터를 선택한 호주 동포 이민우가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을 기록했다. 이민우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에서 열린 2025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오픈(총상금 9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71만 달러(약 25억1000만원). 이민우의 생애 첫 투어 우승으로 기록됐다. 앞서 이민우는 DP 월드 투어 3승, 아시안 투어 1승을 보유했다. 선
- 2025-03-31
- 08: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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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올 시즌 첫 멀티히트…타율 0.300으로 '쑥'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올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의 시즌 타율은 0.300(10타수 3안타)으로 크게 올랐다. 첫 두 타석을 소득 없이 물러난 그는 6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좌익수 쪽 깊숙한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냈다. 8
- 2025-03-31
- 07: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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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임종훈, WTT 시리즈 혼합복식 우승신유빈-임종훈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혼합복식 결승에서 우승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30일(한국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 혼합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요시무라 마하루-오도 사쓰키 조를 3대 0(11대 8, 11대 5, 11대 4)으로 완파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지난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앞서 임종훈은 안재현과 일본 선수들을 상대로 남자복식에서 우승했다. 임종훈은 이날 우승으로 2관왕에 올랐다. 반면, 신유빈은 여자복식 준
- 2025-03-30
- 21: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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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유해란, 포드 챔피언십 셋째 날 공동 5위김효주와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셋째 날 공동 5위에 올랐다. 김효주와 유해란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윌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5 LPGA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3라운드에서 사흘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 5언더파 67타를, 유해란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때렸다. 이들은 단독 선두인 미국의 릴리아 부(사흘 합계 18언더파 198타)와 4타 차다. 최총 4라운드에서 우
- 2025-03-30
- 11: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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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콤비' 임종훈-안재현, WTT 男복식 정상황금 콤비라 불리는 임종훈-안재현 조가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30일(한국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 남자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마쓰시마 소라 조를 3대 1(11대 4, 11대 13, 11대 2, 11대 3)로 누르고 우승했다. 올해 WTT 시리즈 첫 한국 선수 우승으로 기록됐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첫 게임을 따냈다. 두 번째 게임은 듀스 대결 끝에 일본 선수들에게 내줬지만 3게임과 4게임을 여유롭게 따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남자복
- 2025-03-30
- 08: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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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포 이민우, PGA 투어 첫 승 거둘까이민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이민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에서 열린 2025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50만 달러) 2라운드 잔여 경기에 이어 진행된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3타를 쳤다. 사흘 합계 17언더파 193타로 순위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 2위에서 선두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이날 오전 이민우는 2라운드 잔여 두 홀을 소화했다. 17번 홀 버디, 18번 홀 파로 시작
- 2025-03-30
- 08: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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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파나마항구 매각' 조사 공식화…CK허치슨, 최종 계약 미뤄중국이 홍콩 기업 CK허치슨홀딩스가 파나마 운하 항구 운영권을 미국 기업 블랙록 측에 매각하기로 한 거래에 대해 반독점 조사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9일 이번 매각에 대한 중국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CK허치슨은 당초 내달 2일로 예상됐던 미국 블랙록 컨소시엄과의 최종 계약 체결을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시장규제·감독 기관인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전날 홈페이지에 문답 형식 입장문을 통해 CK허치
- 2025-03-29
- 17: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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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20년 연속 ATP 투어 대회 결승 진출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에서 20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테니스계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조코비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총상금 919만3540달러) 10일째 단식 4강전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5위·불가리아)를 2-0(6-2 6-3)으로 이겼다. 조코비치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20년 연속 ATP 투어 대회 단식 결승에 매년 진출하게 됐다. ATP 투어 단식에서 조코비치와 같은 기록은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
- 2025-03-29
- 11: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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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 드림파크배 5년 더 개최대한골프협회(이하 KGA·회장 강형모)가 5년 더 드림파크배를 개최한다. KGA는 26일 "지난 25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와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드림파크배는 2018년 신설된 대회다. 이번 협약을 통해 5년 더 개최된다. 드림파크배는 국가대표와 상비군 선발 포인트가 부여되는 KGA 공식 대회다. 강형모 KGA 회장은 "골프 미래를 이끌 유망주 육성 사업에 공사가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골
- 2025-03-27
- 10: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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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테니스 신성' 19세 이알라, 세계 2위 제압필리핀 테니스 신성이라 불리는 올해 19세 알렉산드라 이알라가 세계 2위인 폴란드의 이가 시비옹테크를 눌렀다. 이알라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 단식 8강에서 시비옹테크를 상대로 2대 0(6대 2 7대 5) 대승을 거뒀다. 필리핀 테니스 역사상 첫 WTA 4강 진출로 기록됐다. 4강 결과와 상관없이 이알라는 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00위 안에 들어가게 됐다. 이알라는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 신분으로 출전했다. 2회
- 2025-03-27
- 10: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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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골프단, 2025시즌 소속 선수 공개파마리서치 골프단이 2025 시즌 소속 프로골퍼를 공개했다. 메인 후원 선수는 마서영, 윤수아, 황연서다. 마서영과 윤수아는 3년 연속 인연을 이었고, 황연서는 새롭게 골프단에 합류했다. 황연서는 "이번 시즌 좋은 기량과 성적을 통해 빛나게 할 것이다.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도약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브 후원 선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고진영을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김지현, 임희정, 성유진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소속 선
- 2025-03-27
- 10: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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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오거스타 내셔널GC, 생각과 달라"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의 경험을 설명했다. 리디아 고는 27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위크를 통해 "남편(정준 씨)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인적으로 두 차례 라운드 했다"고 밝혔다. 리디아 고 부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열흘 동안 페블비치, 사이프러스 포인트, 머시드 레이크 등에서 8차례 라운드 했다. 리디아 고는 가장 흥미로웠던 코스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꼽았다. 리디아 고는
- 2025-03-27
- 10: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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