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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화 결산] 봉준호·박찬욱 거장 감독 활약에도…천만은 없었다 영화계는 올해도 희비가 교차했다. 해외에서 K영화인들이 연이어 낭보를 전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지만, 국내 극장 산업은 좀처럼 재기하지 못하며 곳곳에서 곡소리가 이어졌다. 거장의 귀환과 글로벌 신드롬, 천만 영화 부재와 멀티플렉스 구조조정이 한 해 안에 뒤엉킨 2025년 영화계를 되짚어본다. <편집자 주> 베니스에서 오스카까지…거장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올해 한국 영화의 국제 성과를 이야기할 때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맨 앞줄에 놓인다. '헤 2025-12-29 14:06:14 -
차가원 측 "MC몽과 불륜설, 사실 아냐…법적 조치할 것" 피아크그룹 겸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이 가수 MC몽과의 불륜설을 보도한 기사와 영상과 관련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에 나섰다. 차 회장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광장 연제헌 변호사는 29일 한 매체가 지난 24일 게재한 기사와 해당 내용을 담은 유튜브 영상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연 변호사는 “해당 기사와 영상은 직접적인 이해관계인이자 당사자인 차 회장에게 어떠한 사실관계 확인이나 반론권 보장도 없이 작성·배포됐다”며 “기사와 영상 제목에 차 회장의 실명을 그대로 2025-12-29 13:39:59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2025년 사업 성과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용욱, 이하 재단)은 2025년 주요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재단은 올해 ‘예술활동증명’ 누적 완료자 20만 명을 돌파하며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와 복지제도 정착을 가속화했고,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 지원을 확대해 예술인의 삶의 질과 예술활동 지속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예술인이 직업적으로 예술활동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예술활동증명’ 누적 완료자가 20만 명을 돌파했다(12월 4주차 기준 201,544명). 2012 2025-12-29 11:15:00 -
뉴진스, 완전체 깨졌다…어도어 "하니, 복귀·다니엘 계약 해지" 어도어가 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의 향후 거취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29일 오전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 판결 확정 이후 민지, 하니, 다니엘 및 세 멤버의 가족들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눠왔다”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어도어에 따르면 하니는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회사 측과 장시간에 걸쳐 깊이 있는 대화를 진행했다. 어도어는 “그 과정에서 지난 일들을 되짚어보고 사안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진솔한 대화 끝에 하니는 2025-12-29 11:04:44 -
정순택 대주교 "성숙한 민주주의 이뤄낸 국민에 감사…교회, 사랑과 평화 실천해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는 "새 정부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조화로운 사회를 향해 나가길 기도한다"고 29일 밝혔다. 정 대주교는 이날 신년 메시지를 통해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뤄낸 국민의 책임 있는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교회가 시노드 여정 안에서 사랑과 평화를 실천해야 함을 강조했다. 정 대주교는 “지난 한 해 우리는 커다란 혼란을 극복하고 새 정부를 수립하는 과정에서, 온 세계가 감탄한 성숙한 민주주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새 정부가 지속 가능 2025-12-29 10:57:18 -
[속보] 어도어 "뉴진스 다니엘에 전속계약해지 통보…하니 복귀" 어도어 "뉴진스 다니엘에 전속계약해지 통보…하니 복귀" 2025-12-29 10:55:23 -
인신윤위, '2025년 7대뉴스' 발표…창립 13주년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2025년 한 해 동안 인신윤위의 주요 활동을 정리한 '인신윤위 7대 뉴스'를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창립 13주년… 850개 매체 참여 속 인터넷언론 유일의 독립적 자율규제기구로 자리매김 인신윤위는 지난 26일 출범 13주년을 맞았다. 인신윤위는 자율심의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 공익성을 바탕으로 인터넷 언론 분야 유일의 독립적 자율규제·윤리기구로 자리 잡았다. 개별 매체의 자율적 판단과 선택에 기반해 현재 약 850개 매 2025-12-29 10:43:50 -
남이섬,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에 1000만원 후원 남이섬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에 1000만원 후원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애국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유산을 보존하는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활동에 힘을 보태고자 진행됐다.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는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대한광복단의 정신을 잇는 곳이다. 남이섬은 2019년 4월 21일 '창조와 나눔의 상생 언약'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남이섬의 애국정신은 창립 시절로 2025-12-29 10:03:46 -
'男 세계 671위' 키리오스, '女 1위' 사발렌카와 테니스 성 대결서 완승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671위 닉 키리오스(호주)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벌인 남녀 성(性) 대결에서 완승했다. 키리오스는 2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배틀 오브 더 섹시스(Battle of the Sexes)' 이벤트 경기에서 사발렌카를 2대0(6-3 6-3)으로 제압했다. 테니스에서 남녀 선수의 성 대결이 벌어진 주요 경기는 이번이 네 번째다. 1973년 남자 선수 보비 리그스(미국)가 마거릿 코트(호주), 빌리 진 킹(미국)을 차례로 2025-12-29 09:54:22 -
진우스님 "우리 사회, 다시 신뢰와 공감의 길로 나아가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9일 “우리 사회가 다시 신뢰와 공감의 길로 나아가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 밝혔다. 진우스님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신년사를 통해 사회 곳곳의 갈등과 대립의 원인이 밖이 아닌 자신의 '마음'에 있다고 강조했다. 진우스님은 새해에는 서로를 향한 비난보다 잠시 멈추어 마음을 돌아보는 여유가 필요하며, 각자의 마음 평안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의 내일이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우스님은 “불교의 장자 종단으로서 국민 2025-12-29 09:51:33 -
삼성문화재단, 2026년 파리 시테 레지던시 입주 작가로 한재석·임영주 선정 삼성문화재단은 2026년 파리 시테 국제예술공동체 레지던시 입주 작가로 한재석과 임영주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재석 작가는 음향 장치를 기반으로 ‘되먹임(feedback)’ 현상에 주목한 사운드 설치와 퍼포먼스 작업을 해오고 있다. 그는 루프 구조에서 반복되는 소리에서 파생되는 미세한 변화를 단순한 기술적 현상이 아닌 자율적 리듬으로 해석한다. 레지던시 기간 동안 파리 음향 환경과 일상의 리듬을 채집해 다채널 피드백 시스템으로 순환시키고, 이를 사운드 설치 작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 2025-12-29 09:11:57 -
'나는 솔로' 28기 정숙, 결혼 소감…"♥상철·나솔이는 최고의 선물" 방송 프로그램 나는 SOLO 28기 정숙(가명)이 상철(가명)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정숙은 28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제 인생의 전환점. 제 인생의 최고의 선물 두 남자 상철, 나솔이와 함께 맞이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너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참석자 분들, 멀리서도 응원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 전한다”며 결혼식에 함께한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정숙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사한 미모를 뽐냈으며, 베이지 톤 턱시도를 착용한 2025-12-29 08:57:52 -
'여행과 나날' 5만 돌파 카운트다운 돌입…카와이 유미 첫 내한 확정 영화 '여행과 나날'이 입소문을 타고 5만 관객 돌파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주연 배우 카와이 유미가 오는 1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을 찾는다. 영화 '여행과 나날'은 평범한 여행이 특별한 나날이 되는 주인공 '이'의 꿈같은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카와이 유미는 뜨거운 태양과 푸른 바다가 펼쳐진 어느 바닷가 마을에 머물게 된 해변의 여자로 분했다. 심은경이 연기한 각본가 ‘이’의 영화 속 인물을 연기했다. 카와이 유미는 2022년 영화 '썸머 필름을 2025-12-29 08:27:59 -
플레이브, 추영우·신시아 '오세이사'와 콜라보…오늘 음원 발매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와 컬래버레이션한 음원 '이 밤을 빌려 말해요'를 발매한다. 플레이브가 가창한 '이 밤을 빌려 말해요'는 가수 10CM(십센치)가 지난 2021년 발표한 네이버웹툰 '바른연애 길잡이'의 컬래버 음원으로, 티 없이 맑고 순수했던 사랑과 한없이 소중했던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오세이사'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중 메인곡인만큼, 오늘 밤이 지나면 사라질지도 모르 2025-12-29 08:01:59 -
[인터뷰] 심경호 고대 명예교수 "민생 안정 실천한 조선 청백리… 이후백의 자담 정신 본받아야" 자담(自擔), 스스로 맡아서 하다. 청련(靑蓮) 이후백(李後白, 1520~1578)의 삶은 ‘자담’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천재적 문사(文士)이자 청백리 관료였던 그는 '실천'을 통해 새 시대를 여는 데 기여했다. 58세가 되던 해인 1577년(선조 10), 왕명을 받아 '을사삭훈반교문(乙巳削勳頒敎文)'을 지은 것이 대표 사례다. 선조는 선왕인 명종 초에 발생한 을사사화에 따른 여파를 매듭짓고자 을사사화 당시 타인을 살육하면서까지 공신에 오른 이들의 공을 역사에서 삭제토록 하는 내용의 교서를 내리고자 했다 2025-12-29 00:00:00
![[와글와글] 하니·민지도 퇴출해야... 뉴진스 다니엘 퇴출에 들끓는 여론](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29/20251229134530184149_518_3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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