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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에 정부 포상…126점 수여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9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4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단과 지도위원 등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해 한국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을 격려하고, 숙련기술을 장려하기 위해 열렸다. 포상 규모는 총 126점으로 훈장 39점, 포장 18점,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8점, 고용노동부 장관표창 58점이 수여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1967년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후 32차례 출전해 2025-09-29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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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중견기업 성장 위해 소통 강화할 것…일자리 선도 역할 해달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9일 "진짜 성장을 위해서는 중소, 중견, 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가 굳건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이 더 두텁고 강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도 현장과 소통하면서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찾아 최진식 회장을 면담하고 중견기업계 정책 건의사항과 현장 의견 등을 들었다. 노동부 장관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경영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 2025-09-29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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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기 공정위원장 "납품업체 권익 보호 위해 정책 전방위 준비"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유통업계와 중소 납품업체 간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대금 정산기한 단축과 온라인플랫폼 불공정거래 시정 등 정책 방향을 밝혔다. 주 위원장은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유통분야 납품업계와 함께 현장 간담회를 열고 중소 납품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취임 후 진행중인 '릴레이 현장 간담회'의 네 번째 순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패션협회, 한국계란산업협회, 2025-09-2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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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늘어도 불안 여전...기간제·단시간 근로자 증가 지난 1년간 300인 이상 기업에서 직접 고용된 정규직 근로자 수는 증가했지만 기간제·단시간 근로자의 비중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의 양적 확대는 긍정적 신호이지만 고용의 질적 안정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고용노동부가 29일 발표한 '2025년 고용형태 공시'에 따르면 공시 대상 300인 이상 기업 4176곳이 총 581만9000명의 고용 현황을 보고했다. 이 가운데 기업이 직접 고용한 486만9000명, 정규직 비중은 83.7%에서 1.3%포인트 증가했다. 그러나 기간제와 단시간 근로자의 증가 2025-09-2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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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인구 20% 첫 돌파…2050년엔 10명 중 4명 '고령자'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처음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선 가운데 오는 2050년에는 국민 10명 중 4명은 고령인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051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3%를 차기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령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36년 30%, 2050년 4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생산연령인구(15~65세)에 대한 고령인구 비중을 나타내는 노년부양비는 29.3명이며 2035년 47.7명, 2050년 77.3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 2025-09-2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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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간편지급 1조 돌파…'OO페이' 지속 확대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간편지급 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액이 사상 최초 1조원을 넘어섰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간편지급 서비스 일평균 이용건수는 3378만건, 이용금액은 1조464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 13.7%, 11.4% 증가했다. 이용액이 1조원을 넘긴 것은 사상 처음이다. 간편지급은 앞서 2015년 3월 공인인증서가 폐지된 뒤 지문·얼굴 등 생체정보, 비밀번호를 비롯한 간편 인증 수단만으로 지급과 송금이 가능한 2025-09-2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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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전산망 마비에 비상대응본부 가동..."서비스 차질 최소화 총력" 고용노동부가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17개 주요 전산시스템이 전면 중단되자 비상대응본부를 꾸려 수기 업무 처리와 민원전담반 운영 등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시스템 정상 가동 전까지 대국민 서비스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노동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방문민원 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고 사건의 50%는 온라인으로 접수되고 있는데 (화재로) 온라인 접수가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민원전담반을 편성, 안내· 2025-09-29 11: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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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업용 LPG 화물차 면세유 배정량 50% 확대 환경 규제 강화로 지난해부터 경유 화물자동차 신규 등록이 중단되면서 정부가 LPG 화물자동차에 대한 농업용 면세유 배정량을 현재보다 50% 확대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용 면세유 공급 및 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29일부터 LPG 화물자동차에 대한 농업용 면세유 배정량을 현재 379ℓ에서 569ℓ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농업용 LPG 화물차 등록 대수는 2022년 6634대에서 올해 8월 기준 1만2622대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LPG 차량은 경유차에 비해 연비가 낮아 농가의 경영비 부담 2025-09-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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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생명 유래 성분 활용해 고부가가치 식품 만든다 해양생명자원을 활용한 첨단 바이오소재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개발된 건강기능식품 원료가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올해 4번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을 획득했다. 2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양생명자원은 육상생물과 차별화되는 독특한 생리활성 물질을 보유하고 있어 고부가가치 소재로의 개발 잠재력이 매우 높으나 중금속과 이취, 염분, 원료 표준화 등의 문제로 고부가가치 식품산업화를 위해 우선 해결돼야 할 문제로 인식돼 왔다. 이에 해수부는 그간의 고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해양생명 2025-09-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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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택스·은행앱·가상계좌 등 모든 국세납부 채널 정상화 국세청은 28일 오후 9시 30분부로 홈택스를 비롯해 은행앱・가상계좌 등 모든 국세 납부 채널이 정상화됐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화재에 따라 기획재정부 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 운영이 일시 중지되면서 27일 홈택스 등 국세청 소관 정보시스템으로 국세를 납부하도록 안내했다. 이후 기획재정부가 디브레인을 복구하면서 납세자가 홈택스 이외에도 은행앱・가상계좌 등을 통한 국세 납부가 가능해졌다. 국세청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관련 상황 종료 2025-09-29 10: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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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노동장관, 추석 명절 앞두고 산재 환자 위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9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찾아 추석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산재환자를 위로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병동을 돌아보며 입원 중인 산재 환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원 중 불편한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살펴봤다. 그는 "산재 근로자분들의 바른 쾌유를 바라며 더 나은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조속히 직장과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장관은 병원 내 각종 재활치료시설 및 응급실을 둘 2025-09-29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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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4거래일 만에 하락세…1409원 출발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하락세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40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4원 내린 1409.0원에 출발한 뒤 점차 고점을 낮추고 있다. 환율이 하락 출발한 것은 지난 23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지난 26일 미국의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난 영향이다. 분기 말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가 2025-09-29 10: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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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한전 찾은 산업장관 "조직개편 후 산업·에너지 협력 모색"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9일 한국전력거래소·한국전력공사 본사를 찾아 전력수요가 급증한 이번 여름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노력한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산업·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6~8월 무더위에 따라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은 25.7도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올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가 발생한 지난달 25일 기준으로 총수요 기준으로 역대 1위인 104.1GW(기가와트)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 수요 기준으로는 역대 2위(96GW)다. 기록적 폭염과 폭우에 2025-09-2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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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FTA포털 등 신속 복구" 관세청, 대국민 서비스 정상운영 관세청이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즉각 대응해 대국민 서비스를 조기에 복구하고 현재 대부분의 시스템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대민 서비스는 관세청 홈페이지, FTA 포털, 빅데이터 포털 등이다. 관세청은 화재 인지 시점부터 긴급위기 대응본부를 설치하고 본부세관장 등이 참여하는 비상대응 회의를 개최해 일선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수출입 통관의 핵심 인프라인 국가관세종합정보시스템(유니패스)은 대부분 정상 2025-09-29 09: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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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국민용 웹서비스 12개 정상 운영 中…온라인 민원신청 가능" 공정거래위원회는 사건 처리 등을 위한 대국민용 웹서비스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직접 피해가 없어 정상 가동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공정위는 대표 홈페이지와 온라인사건처리시스템, 기업집단포털 등 12개 대국민용 웹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자체 서비스는 문제가 없었음에도 타 기관 정보시스템의 장애로 인한 문자전송, 주소검색, 타임스탬프 오류, 기업집단포털 시스템의 간편인증 등에 일부 오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문자전송, 타임스탬프 오류는 지난 28일 오후 8시 기준 복구 2025-09-29 09: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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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자동차 업계 등과 '통상법무 카라반'…해외시장 대응 전략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시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국제 통상 전문가와 로펌, 국내 자동차 업계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통상법무 카라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 자동차 산업 해외시장 대응 전략'을 주제로 마련됐다. 주요국의 통상규범·환경규제 강화와 공급망 재편 속에서 우리 자동차 산업이 직면한 과제와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자동차 및 부품 업계의 글로벌 경영 현 2025-09-29 08: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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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가스안전 문화 확산 유공자 38명 포상 산업통상자원부가 가스사고 예방과 가스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종사자들 38명을 포상했다. 산업부는 29일 오전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국민의 가스안전과 가스산업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가스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부 장관 표창 25점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은탑산업훈장에는 가스안전체계 구 2025-09-29 08: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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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이동' 앞두고 국제유가 꿈틀…서민들 추석 부담 커진다 추석 연휴 '민족 대이동'을 앞두고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7주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유가의 선행지표로 불리는 국제유가 역시 상승세를 보여 서민들의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주 전국의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6월 오른 ℓ(리터)당 1660.0원으로 집계됐다. 경유도 오름세를 보인 것은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경유 가격은 0.9원 오른 1531.0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 2025-09-29 08: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