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부 산불 특별재난지역 고용·생활안정 지원
    고용노동부는 경남 산청·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산불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기획조정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산불 피해 상황실을 구성하고 피해 지역 주민의 고용이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지원 TF'(진주·하동·의성·울산·포항 고용센터)를 즉각 운영한다 26일 고용부에 따르면 먼저 특별재난지역 실업급여 수급자의 경우 고용복지+센터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실업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별도 증빙서류 없이 실업인정일을
    • 2025-03-26
    • 17:57:33
  • 사회적대화 정상화 위해 노사정 한 자리에
    한국 경제가 직면한 문제와 노동시장의 현실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동계 주요 인사가 한 자리에 모였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26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고용노동부, 한국노동연구원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전환기 노동시장과 노사관계 해법, 그리고 사회적 대화 대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토론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세션에는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 경제의 복합위기 대응·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방안을 주제로 발제했고, 2세
    • 2025-03-26
    • 17:51:04
  • 건조한 날씨·강풍에 역대 최악 피해…"산불 영향 구역, 파악조차 불가"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갈수록 확산하면서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계속되면서 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26일 의성군 산림현장통합지휘본부 앞에서 연 브리핑에서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전날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최대 초속 27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안동·청송·영양·영덕 등 4개 시·군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산불영향 구역을 추산하기 위해 이
    • 2025-03-26
    • 17:47:29
  • 송미령 "산림청과 산불 사태 근본적 대책 강구할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6일 "산림청과 함께 산불 진화장비를 보강하는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경북 의성군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에 설치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에 경남 산청을 시작으로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형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도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은 25일 오후 4시부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전
    • 2025-03-26
    • 17:30:29
  • 헬기 추락하고 주민 대피하고…최악 산불 속 진화 어려움 커져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대형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인명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6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1분께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진행하던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추락한 헬기는 S76 기종(중형)으로 강원도 임차 헬기다. 해당 헬기에 탑승하고 있던 조종사 1명은 추락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이후 산림청은 안전을 위해 전국에 투입된 산불 진화 헬기에 대한 운항을 잠정 중
    • 2025-03-26
    • 17:21:33
  • 이재명 대표 무죄 선고에도…환율 7거래일 만에 하락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2.9원 내린 1466.3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 장중 1470원을 웃돌기도 했지만, 이날에는 1467원에 장을 출발해 1462.2원까지 떨어졌다. 환율이 주간 종가 기준 하락 마감한 것은 지난 17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중국 인민은행(PBOC)이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34위안(0.05%) 내린 7.1754위안에 절상 고시하면서 원화가 이에 동조화 된 영향이 컸다. 이날 이
    • 2025-03-26
    • 16:39:40
  • [2025 APFF] 김민식 한은 거시전망부장 "美 관세정책 예상보다 빠르고 강도 세다"
    김민식 한국은행 조사국 거시전망부장이 미국 신정부 관세정책과 관련해 "예상보다 빠르고 강도가 세다"고 평가했다. 김 부장은 미국과 협상 과정에서 "트럼프 1기 이후 우리 기업들의 직접투자가 늘어나는 과정에서 대미 무역수지 흑자가 불가피하게 늘어난 측면을 부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장은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APFF)'에서 "관세율도 높은 수준인 데다 시기도 앞당겨졌다"며 "다음 달 2일 상호관
    • 2025-03-26
    • 16:39:10
  • 최태원·안덕근도 미국행…민-관 대미협상에 총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2일 '상호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민관이 대미 협상 총력전에 돌입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안덕근 장관과 정인교 통상본부장이 잇따라 미국을 찾았으며 민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을 필두로 현지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25일 정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차례 미국을 찾아 관세 등 통상·에너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안 장관은 지난 20~21일 이틀간 방미에서 한
    • 2025-03-26
    • 16:00:59
  • 최상목 "핵심 과제 성공에 외청 역할 중요…기재부와 긴밀히 협업"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기재부 외청장들을 만나 "핵심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현장에 가까이 있는 외청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강민수 국세청장, 고광효 관세청장, 임기근 조달청장, 안형준 통계청 차장 등과 기재부 외청장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글로벌 통상전쟁 격화에 적극
    • 2025-03-26
    • 16:00:00
  • 한은, 서학개미에 경고…"M7·레버리지ETF 줄이고 분산투자 해야"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해외 주식 시장에서 매그니피센트7(M7)과 같은 인기 종목이나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등 변동성이 큰 자산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정 종목에 치우치기보다 다른 종목에 대한 투자를 늘려 위험을 분산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한국은행은 26일 공식 블로그에 게시한 '서학개미, 이제는 분산투자가 필요할 때' 글을 통해 "2020년 코로나 펜데믹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가 확대됐는데 미국 투자 편중이 심화됐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이재
    • 2025-03-26
    • 15:59:49
  • 이창용 총재 "지역 불균형 해소 위해 거점도시 육성 집중해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지방에 있는 작은 도시가 서울의 성장에 따른 낙수효과를 기대하는 것보다 가까이 있는 거점도시가 발전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파급효과가 훨씬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한은과 통계청이 공동 개최한 '균형발전을 위한 과제, 그리고 지표를 통한 전략' 포럼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우리나라의 지역 간 불균형은 초저출산과 가계부채 등 여러 구조적 문제의 근본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며 "과도한 수도권
    • 2025-03-26
    • 15:57:35
  • 산림청 "산불 위기경고 '심각' 고려해 산불진화헬기 투입 재개"
    산불 진화 헬기 추락으로 운항 중지 결정을 내렸던 산림청이 투입 재개를 결정했다. 26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1분께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한 야산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던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추락한 헬기는 강원도 소속의 S76 기종(중형) 임차 헬기다. 헬기에 탑승하고 있던 조정사 1명은 추락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이후 산림청은 안전을 위해 전국에 투입된 산불진화헬기에 대한 운항 중지를 조치했다. 다만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에 있고 경북 의성·안동,
    • 2025-03-26
    • 15:52:17
  • 권재한 농진청장 "로봇·농업 기술 융합해 '1농장-1로봇' 시대 앞당겨"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26일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다양한 로봇 기술과 농촌진흥청의 농업 특화 기술을 융합하면 '1농장-1로봇 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권 청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에 있는 에이치디(HD)현대 글로벌알앤디(R&D)센터를 방문해 연구 현장을 둘러본 뒤 이같이 말했다. 권 청장은 관계자들과 센터 내부를 시찰하며 산업용 로봇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양측 간 기술협력, 상생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나갔다. 현재 농진청은 노동강도가 높은 방제
    • 2025-03-26
    • 15:45:23
  • 강원랜드 2024년 당기순이익 4569억원…'역대 최대'
    강원랜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치인 4569억원을 기록했다. 또 배당 역시 역대 최고액인 주당 1170원으로 결정됐다. 강원랜드는 26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제27기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 총 2건을 의결했다. 이날 1호 의안인 △제27기(2024.1.1.~2024.12.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 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이 의결됨에 따라 2024년 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은 역대 최대치인 4569억원, 배당 역시 역대 최고액인 주당 117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 2025-03-26
    • 15:00:53
  • 석탄발전소 근로자 고용안정 위해 민관 협력
    석탄화력발전소가 올해 폐지를 앞둔 상황에서 해당 발전소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 고용노동부는 26일 '2025년 제1차 산업전환고용안정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제1기 위원회는 올해 이후 폐지 예정인 석탄화력발전소 근로자의 고용안정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산업전환고용안정전문위원회는 산업전환에 따른 기존 산업의 일자리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제정·시행된 산업전환고용안정법에 따라 설치됐다. 근로자·사업주 대표, 산업전
    • 2025-03-26
    •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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