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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신약, 고난도 바이오로 이동… CAR-T·방사성의약품까지 확대 국산 신약 치료 영역이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세포유전자치료제부터 방사성의약품까지 범위가 확장되며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이 고난도 바이오 기반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큐로셀의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림카토주(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와 퓨처켐의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뷰주사액(성분명 플로라스타민(18F))'이 각각 국산 42호, 43호 신약 허가를 획득했다. 림카토는 국내에서 개발된 첫 CAR-T 치료제 2026-05-10 16:14 -
美 ASCO로 향하는 K-바이오, 임상 데이터 '빅딜 자산'으로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6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를 앞두고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시선이 글로벌 무대로 쏠리고 있다. 올해 ASCO에서는 K-바이오가 단순한 참가를 넘어 라이선스 아웃·인수합병(M&A) 등 구체적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종양학회로 알려진 ASCO는 신약 개발에서 임상 결과를 공개하는 핵심 무대로 꼽힌다. 최근 글로벌 빅파마의 협력 전략이 ' 2026-05-10 16:13 -
황상연 대표 "'원 팀' 체계 구축"… 한미약품, 조직 개편 단행 "어떤 위기나 변화에도 즉각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원 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1973년 한미약품 창립 이후 첫 외부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가 이같이 말하며 체질 개선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사업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결정으로, 업무 관련성을 기반으로 기존의 본부 조직을 통합한 '부문제'를 도입했다. 8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 1일 △혁신성장 △지속성장 △미래 2026-05-08 17:50 -
"'알리글로' 매출 확대 견인"… GC녹십자, 1분기 영업익 117억원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폭발적인 성장 덕분에 GC녹십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0%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4월 발표된 미국 관세 정책에서 혈장분획제제가 면세 대상에 포함돼 현지 사업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회사 측은 알리글로의 분기별 매출 성장 흐름이 연중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매출 4355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영업이익은 46.3% 늘었다. 순이익은 201억원으로 집계됐다. 2026-05-08 17:05 -
'월 1회' 비만치료제 개발 본격화… 대웅제약, 티온랩테라퓨틱스와 협력 대웅제약과 티온랩테라퓨틱스가 독자 플랫폼 기술을 접목해 '월 1회' 투여가 가능한 비만 치료용 주사제 개발에 본격 나선다. 양사는 연내 국내 임상에서 첫 환자 투약을 목표로 잡았다.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30%이상 고성장하며 2030년 최대 200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글로벌 비만 시장의 '주기 단축·복약 편의성'을 두고 경쟁 구도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8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월 1회' 맞는 비만 주사 2026-05-08 13:59 -
셀트리온, 美맞춤형 전략 통했다… 짐펜트라, 역대 최대 분기 처방 '전년比 3배 쑥' 셀트리온의 미국 현지 맞춤형 영업 전략이 통했다.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국내 제품명 램시마SC)가 역대 최대 분기 처방량을 기록하며 올 1분기 지난해 상반기 합산 처방량을 이미 뛰어넘었다. 하반기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회사는 처방 트렌드가 갈수록 우상향하는 점을 고려하면 짐펜트라 성장세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란 예상이다. 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국내 제품명 램시마SC)가 올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026-05-08 09:54 -
식약처, K-뷰티 할랄시장 진출 지원… 4000종 원료 정보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할랄 화장품 시장 확대에 맞춰 '할랄 화장품 인증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할랄 화장품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가공·유통돼 무슬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받은 제품이다. 시장 규모는 2022년 840억 달러(약 121조원)에서 2027년 1290억 달러(약 18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인도네시아의 할랄 인증 표시 의무화 등 주요국 규제가 강화되면서, 국가별로 상이한 할랄 인증 기준이 중소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에 식 2026-05-07 13:50 -
"일본·러시아 이어 페루까지 '수출 다변화'"… GC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승인 올해 '2조 클럽' 진입을 눈앞에 둔 GC녹십자가 일본과 러시아에 이어 페루에서 뇌실투여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해외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GC녹십자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주력으로 밀고 있는 가운데, 신흥국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면서 수출 다변화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6일 GC녹십자에 따르면 '헌터라제 ICV'는 최근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헌 2026-05-07 13:45 -
[종합] '역대 최대 실적'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업고 TPD 개발 속도 SK바이오팜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흥행 덕분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표적단백질분해(TPD)를 내세운 차세대 파이프라인 및 독자 플랫폼 기술 중심의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SK바이오팜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9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4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227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7.8% 늘었다. 이 회사의 '캐시카우'로 통하는 세노바메 2026-05-07 13:37 -
HLB그룹, 'HLB 포럼' 개최…신약 파이프라인·미래 전략 점검 HLB그룹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성공의 DNA, 혁신의 연속; 멈추지 않는 도전'을 주제로 '2026 HLB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는 그룹 내 바이오 계열사를 비롯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및 투자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글로벌 산업 흐름을 짚고, 핵심 파이프라인의 진행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바이오 산업 동향과 함께 HLB그룹의 신규 모달리티 개발 현황이 공유된다. 특히 허가 2026-05-07 10:47 -
"세노바메이트 성장 가속"… SK바이오팜, 1분기 영업익 898억원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성장세에 힘입어 SK바이오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SK바이오팜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9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4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227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7.8% 늘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이번 분기는 연구·개발(R&D) 및 마케팅 비용이 전년 대비 증가한 상황에서도 영업이익이 약 900억원에 근접하며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2026-05-07 10:31 -
전통 제약사, 1분기 실적 선방에도… 하반기 약가인하 압박에 '물음표' 국내 상위 전통 제약사들이 올해 1분기 두 자릿수 이상 영업이익 증가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 GC녹십자, 종근당 등 상위 전통 제약사들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유한양행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268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37.3% 성장했다. 다만 기대했던 폐암 신약 '렉라자'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수익이 이번 분기에 반영되지 않은 탓에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 2026-05-06 18:30 -
'1조 클럽' 수성 나선 HK이노엔, '케이캡' 美임상 3상 전체 데이터 첫 공개 HK이노엔이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을 앞세워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 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한 가운데 학회를 통해 미국 3상 임상시험 전체 데이터를 처음 공개하며 현지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특히 시장에선 글로벌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에서 케이캡과 같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제품은 파마슈티컬스의 '보케즈나'가 유일한데 출시 1년 차에 매출 6000만 달러(약 884억원), 2년 차는 매출 1억 8000만달러 2026-05-06 13:46 -
삼성바이오 노조, 전면 파업 후 6일부터 준법투쟁 '압박'… 피해 불가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지난 1일부터 시작한 5일간의 전면 파업을 마무리하고,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무기한 준법투쟁으로 전환한다. 노조는 파업 자체를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합의가 조속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태 장기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6일 인사팀 임원과 노조위원장의 1대1 미팅, 8일에는 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통해 협상 테이블에 마주앉을 예정이다. 그러나 양측의 입장차가 큰 만큼 합의로 이어질지는 불 2026-05-05 15:46 -
새 먹거리 찾는 제약사... 처방 넘어 병원 시스템까지 '디지털 확장' 제약사들이 병원 현장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약품 판매에 더해 환자 모니터링과 병원 시스템을 결합한 방식으로 사업 구조를 확장하는 흐름이다. 5일 한국디지털산업협회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디지털헬스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8.7% 증가한 7조 7409억원을 기록했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다. 신약 개발에 비해 상용화 속도가 빠른 데다 제네릭 약가 인하 압박까지 겹치면서 제약사들이 앞다퉈 새로운 사업 축을 모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4년 디지털 2026-05-05 14:24 -
삼성바이오 노사, 대화 재개에도 '빈손'…추가 협상 이어간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전면 파업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노사가 대화를 재개했지만, 합의점은 찾지 못했다. 양측은 오는 6일과 8일 추가 면담을 열고 교섭을 이어갈 예정이다. 4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진행한 면담에서도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날 오전 10시 15분부터 약 2시간 진행된 1차 면담은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됐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는 노사 양측이 각각 노동부와 면담하는 방식으로 논의를 2026-05-04 17:49 -
대웅제약, 펙수클루 적응증 확대…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 적응증 추가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 40mg'(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을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4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기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급·만성 위염의 위점막 병변 개선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s) 유도성 소화성궤양 예방에 더해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까지 활용 범위를 넓히 2026-05-04 13:05 -
약국 밖으로 나온 제약사들…소용량 건기식 확대 제약사들이 균일가 생활용품 채널인 다이소로 건강기능식품 등의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다. 불황에 초저가·가성비 트렌드를 타고 다이소가 인기를 끌자 소비자 부담을 낮추면서 접점 확대에 나선 것이다. 기존 약국 중심 유통에서 벗어나는 흐름은 퀵커머스 채널로도 이어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소용량·소포장으로 구성한 '데일리와이즈' 건강기능식품 6종과 구미 7종을 다이소에 출시했다. 멀티비타민·미네랄, 오메가3 등 기본 제품군에 더해 '여성건강 리스펙타 유산 2026-05-03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