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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연일 사상 최고가 경신…골드뱅킹 1조원 돌파 '눈앞'금값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며 은행 금(金) 통장 잔액이 사상 첫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트럼프발(發) 관세전쟁 격화로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내 투자자들도 금 관련 상품으로 향하는 분위기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지난 14일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9534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NH농협은행은 골드뱅킹을 취급하지 않는다. 골드뱅킹은 통장 계좌를 통해 금을 사고팔 수 있는 상품으로, 3개 은행 잔액이 95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년 전
- 2025-03-18
- 08: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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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뉴욕증시 훈풍 영향…8만4000달러 회복뉴욕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비트코인 가격도 8만4000달러 수준을 회복했다. 가상자산 시장이 연일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8만3981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18%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2.85% 오른 1931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 8시쯤 약 8만2000달러까지 하락한 뒤 반등을
- 2025-03-18
- 08: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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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 2파전…오화경 vs 정진수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에서 오화경 현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정진수 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 간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당초 오화경 회장의 단독 출마 가능성이 높았으나, 정진수 전 대표가 막판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1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날 20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에 오 현 회장과 정 전 대표가 후보로 등록했다. 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오는 21일까지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추천하며, 최종 선출은 31일 정기총회에서 전국 79개 저축은행 대표
- 2025-03-18
- 08: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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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인가 신청 일주일 앞두고…제4인뱅에 발 빼는 더존뱅크·유뱅크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앞두고 유력 후보였던 더존뱅크·유뱅크 컨소시엄이 신청을 철회·연기했다. 한국신용데이터(KCD) 주축의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예정대로 예비인가 신청에 나설 예정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유뱅크 컨소시엄은 올해 하반기로 예비인가 신청 시점을 재검토한다. 유뱅크 컨소시엄 측은 불안정한 경제와 정국 상황을 고려해 전략적인 선택을 단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뱅크 컨소시엄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시니어, 외국인 등 금융권 소외 계층을 대상으
- 2025-03-17
- 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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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칼날, 이젠 가상자산 거래소로…업비트 다음 타깃 될까 '노심초사'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지난해 일주일에 한 번꼴로 금융사 제재 처분을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다소 과도한 제재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금융거래에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반론도 있다. 올해 FIU의 사정 칼날이 가상자산 업계를 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가상자산 업체들의 불안과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 17일 금융위에 따르면 FIU는 지난해 총 54건의 금융사 제재와 2건의 개선조치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월평균 4.6건이다. 지난해 FIU의 제재가 집중된 분야는 새마을금고와 신협 등
- 2025-03-17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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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한은행, 4월 '투자 정보' 주는 AI 선보인다…은행권 최초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금융 소비자에게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4월 중 선보인다. 우선 일방적인 정보 제공 형태로 서비스를 개시하지만, 올해 하반기 시황, 주식 종목 등 고객의 직접적인 투자 관련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챗봇 형태로 고도화할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새로운 금융 서비스인 ‘AI 투자메이트’를 준비 중이다. 다음 달 자체 뱅킹 앱인 ‘쏠(SOL) 뱅크’에 탑재할 예정이다. 고객에게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일방향 서비스다. 은행권에
- 2025-03-17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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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의 묘' 찾으라는 금융위…금리·한도 조정에 허리휘는 은행들금융당국이 가계부채에 대해 뒷짐만 지고 사실상 은행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은행권은 대출 총량 조절을 위해 금리, 대출조건, 일일한도에 잦은 변화를 주고 있지만 이에 따른 신규 고객 이탈과 경영전략 수립 등 리스크를 안게 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2월 기준 가계대출 잔액이 전월 대비 4조3000억원 증가하자 "올해 안정적인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서는 금융권 스스로가 3월 시장 상황에 대한 판단을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
- 2025-03-17
-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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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더 내린다…코픽스 30개월 만에 2%대로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에 따라 코픽스 금리와 연동된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도 다음날부터 떨어지게 된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연 3.08%)보다 0.11%포인트(p) 하락한 2.97%로 집계됐다. 코픽스 금리는 다섯 달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2022년 8월(2.96%) 이후 2년 6개월 만에 처음 2%대로 떨어졌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42%에서 3.36%로 0.06%p 내렸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 2025-03-17
- 16: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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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결국 경평 3등급…'보험사 인수' 가능할까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정기검사를 진행한 우리금융지주의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3등급으로 확정했다. 경영실태평가 결과는 이번주 중에 우리금융에 통보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는 금감원의 이번 결정이 우리금융의 보험사 인수와 자회사 편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금감원은 17일 “이번주 중에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우리금융 측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2등급에서 3등급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 2025-03-17
- 15: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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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투, Creative UK Summit 전략적 스폰서 참가…영국 및 유럽 시장 진출 박차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콘텐츠 투자 핀테크 플랫폼 '예투(Yeatu)'가 Creative UK Summit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전략적 스폰서로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예투는 영국 및 유럽 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핀테크 기관과 협업하며 해외 투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예투는 Creative UK Summit을 계기로 영국 내 유수의 예술·금융 기관과 협력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킹스턴 예술대학교(Kingston School of Art, KSA) 및 런던예
- 2025-03-17
- 13: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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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형의 두나무, '금융 혁신 아이콘' 등극…지속적 성장 모멘텀 확보 예정송치형 회장이 이끄는 두나무가 금융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고 17일 밝혔다. 두나무는 증권 앱 '증권플러스',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국내 대표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가치 거래 플랫폼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10월 출범한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모바일 최적화, 이용자 친화적인 UX∙UI 구현으로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 글로벌 수준의 보안 시스템으로 투자자 보호와 금융 사기 피해 예방 등에 앞장섰다. 아
- 2025-03-17
- 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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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우리금융 경평 3등급 확정…"이번주 중 통보 예정"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2등급에서 3등급으로 강등하기로 했다. 관련 조치는 이번주 안에 금융위원회와 우리금융 측에 통보될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3등급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확정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내부통제 등을 다루는 ‘리스크관리’ 부문과 자회사관리 등을 다루는 ‘잠재적 충격’ 부문에서 점수가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에서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이
- 2025-03-17
- 08: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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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트럼프 관세 정책에 가상자산 침체 지속…비트코인 8만2000달러대까지 하락가상자산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이렇다 할 호재가 없는 가운데 침체 국면을 지속하고 있다. 17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8만210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과 비교하면 1.87% 떨어졌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 총액은 약 2조6900억달러로 전일 대비 2.72% 줄었다. 가상자산 가격 하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관세 정책 지속으로 한동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사회관
- 2025-03-17
- 08: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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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카카오·토스 등 플랫폼 4곳 현장점검..."대출 알고리즘 실태 점검"인공지능(AI) 등 알고리즘 적용 영역이 확산됨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대출 중개 실적이 높은 대형 온라인 플랫폼 4개사(카카오페이·토스·핀다·뱅크샐러드)를 대상으로 17일 선제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조만간 정기검사가 예정돼 있어 현장점검 대상은 아니다. 이번 점검은 대출 상품 비교·추천 과정에서 소비자의 선택권이 왜곡되거나 침해되는 사례를 예방하고, 이해상충 방지 조치 위반 여부 및 허위·과장 광고 등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목적이다. 금
- 2025-03-17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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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은행, 너도나도 '자본비율' 관리 체계 신설국내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들이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를 위한 시스템, 제도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전성 지표인 보통주자본(CET1)에 영향을 미치는 RWA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면서 선제적인 밸류업 이행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은행 점포별로 RWA 규모를 할당해 이를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일단위로 RWA 변동을 모니터링하며 월 2회 임원급 회의를 통해 RWA 관리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은 4월까지 최적 부도율(PD) 관리 시
- 2025-03-16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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