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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윤석규 아이솔라에너지 대표 "태양광모듈 융복합 사업 선점 기회 있다"윤석규 아이솔라에너지 대표는 '지붕의 대가'다. 철로 형상을 만드는 친형의 회사에서 10년간 근무하며 전 세계의 지붕에 대해 공부했다. 보기만 해도 언제 설치됐고, 어떤 자재가 쓰였는지 알 수 있을 정도다. 그가 태양광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지난 2012년부터다. 건축자재 사업을 하던 중 삼성전자가 지붕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던 것이 기회였다. 과거 태양광 패널 공사는 전기사업자와 건축자재 업자들이 시공했다. 하지만 외관과 어울리지 않고 지붕에 기둥을 설치해 건물에 부담을 주는 모
- 2019-10-08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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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성경륭 "자칫하면 '잃어버린 20년' 위기…증세 속도조절·데이터 경제 시급"폐부를 찔렀다. 때때로 아팠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비롯한 26개 국책연구기관의 컨트롤타워인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본 한국 경제의 현주소가 그랬다. 한국 경제를 옥죄는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 'D(Deflation·물가 상승률이 0%를 밑도는 현상)'의 공포에 대한 깊은 고뇌를 드러냈다. 성 이사장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본의 '잃어버린 20년'과 비슷한 위험을 겪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1990년 '헤이세이 대불황' 터널에 진입한 일
-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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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정인영 대표 "로보어드바이저로 일반 소액투자도 쉽게"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3일 "핀테크란 사업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앞으로 발전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식시장은 '개미지옥'으로도 불린다.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역할은 돈을 잃어주는 거란 냉소적인 평가도 있다. 2018년에도 그랬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두 자릿수 수익을 내는 동안 개인은 손실을 봤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은 돈을 잃었을 뿐이다. 3일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로보어드바이저를 개인들의 투자 대안
- 2019-10-04
- 16: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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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로보어드바이저 전도사 정인영은 누구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3일 "긴 기간 동안 조금씩이라도 고객들이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무엇보다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효율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3일 만난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누구보다 일찍 로보어드바이저 전도사로 나섰다. 벌써 6년째 핀테크 스타트업인 디셈버앤컴퍼니를 이끌어왔다. 1979년생인 그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엔씨소프트에서 투자경영실장으로 일했다. 정 대표를 주축으로 금융 및 IT 전문
- 2019-10-04
- 16: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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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주정민 한국방송학회장 “아날로그 시대 방송법 규제 전면 재검토해야”"2015년 넷플릭스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가 '전통적인 TV는 20년 이내에 사라질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지금 그것이 현실화돼 가고 있습니다." 주정민 제31대 한국방송학회장(전남대학교 교수)은 1일 본지와 만나 국내 방송‧미디어 산업이 직면한 위기 상황을 우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시대가 도래하면서 넷플릭스, 유튜브와 같은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이 미디어 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 사람들은 더 이상 지상파와 유료방송을 통해 뉴스나 미디어 콘텐츠를 소비하
- 2019-10-01
- 13: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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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2012년부터 미세플라스틱 연구…세계 3위 역량"바다가 오염되고 자원이 고갈되면서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고민도 갈수록 커진다. 두려움의 대상인 미세플라스틱은 최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미세플라스틱 연구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세계적인 역량을 뽐내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미세플라스틱 연구역량평가에서 전 세계 3위에 당당히 올랐다. 김웅서 원장은 "우리나라 해양환경에서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환경 위해성 규명을 목표로 2012년부터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우리나라의 해양환경에서 크기 20㎛(마이크로미터) 미만인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가장
- 2019-09-30
-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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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심해기술 꽃 유인잠수정, 5~6년 안에 개발""심해 유인잠수정은 첨단 과학기술의 집결체입니다. 7000m급 심해 유인잠수정을 개발한다면 전 세계 99% 이상의 해역을 대상으로 과학연구와 자원조사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은 직접 수심 5000m가 넘는 곳을 다녀온 연구자다. 2004년 프랑스 유인잠수정을 타고 탐험에 성공했다. 현재 국내에서 1000m 이상 심해를 탐험한 과학자는 10명이 되지 않는다. 김 원장은 "내가 탔던 심해유인잠수정 내부 공간은 직경 2.1m 공 형태로 좁은 공간에 3명이 10시간가량 갇혀 있어야 하니 쉬
- 2019-09-30
- 0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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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마포구, 대형 문화복합시설로 '글로벌 관광도시' 우뚝지난 10일 서울 마포구청 접견실에서 만난 유동균 마포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를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는 홍대지역에만 편중된 관광객의 발길이 마포 전역에 닿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새롭게 조성할 계획인 3개의 대형 문화복합시설을 통해 한강, 홍대, 신촌 지역과 연계되는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마포역 인근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부지에 문화복합타운 조성을 추진 중이다.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가
- 2019-09-24
- 14: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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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지금도 택시 운전하는 이유?지난 10일 서울 마포구청 접견실에서 만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노래가 있듯 일은 생각에 달려 있어요. 새벽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택시운전을 하는데 즐기면서 해요. 택시를 탄 손님들도 ‘택시 운전하는 구청장을 말로만 들었는데 실제 만날 줄을 몰랐다’며 좋아하시죠. 손님들 중 잔돈을 안 가져가거나 5600원이 나왔는데 1만원을 낸 분들도 있어요.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는 거죠.”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구민의 꿈을 배달
- 2019-09-24
- 14: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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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 "종합가전기업 위치 공고히 하겠다"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업 체질을 강화하고 고도화함과 동시에 전략적 투자를 병행해 종합가전기업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니아딤채에게 올해는 변화가 큰 해다. 그룹 20주년을 맞아 사명을 바꿨고, 저비용·고효율 구조를 위해 체질 개선도 진행 중이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는 최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회사 전반의 사업 체질을 강화해 종합가전기업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 2019-09-23
- 18: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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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 발로 뛰는 가전업계 트렌드세터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위니아딤채가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신뢰를 받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가전업계 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 대표는 1962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핀란드 헬싱키대 대학원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LG전자에서 상품기획팀장(상무), 빌트인사업실장(상무)을 거쳐 2013년 9월 동부대우전자(현 위니아대우)에 합류했다. 상품기획을 총괄하면서
- 2019-09-23
- 18: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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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현일 옵티팜 대표 "돼지몸서 인간이식 장기생산…'생명연장의 꿈' 머지않았죠"김현일 대표는 지난 4월 옵티팜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그는 옵티팜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경기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고 치사율이 최대 100%에 달한다. 때문에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며, 한 증권사는 ‘돼지들에게 타노스가 나타났다’는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이 타노스에 맞서 싸울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들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
- 2019-09-20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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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득규 모티프 대표 “세계지도 달달 외게했던 그 게임…대항해시대, 내년 다시 출항합니다”오픈 필드 시뮬레이션 게임의 선구자이자 추억의 명작으로 꼽히는 ‘대항해시대2’. '대항해시대2'는 아직 한글판 해외 게임이 많지 않았던 1990년대 초반 국내시장에 출시돼 당시 청년층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 세계 지도와 온 나라의 수도를 섭렵했던 이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이 추억의 게임이 출시 30주년을 맞아 ‘대항해시대 오리진’으로 재탄생된다. 대항해시대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게임 유저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개발을 총괄하고
- 2019-09-18
- 18: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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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학생·교수·직원과 오찬 릴레이하며 소통 힘써”총장에 취임하고 그가 가장 주력한 건 구성원과의 소통이었다. 6개월간 교수, 학생, 직원 등과 오찬 릴레이를 하며 구성원들의 속이야기를 들었다. 윤승용 총장은 언론인 출신이다. 기자로 현장을 누비던 그는 故 노무현 대통령에게 발탁돼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과 대변인으로도 활동했다. 그러다 지난해 8월 제7대 남서울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교수와 학생, 직원까지 1만여명이 함께 부대끼는 공간의 책임자로의 삶은 윤 총장에게 전혀 다른 인생의 시작이었다. 그의 총장 취임 소식을 들은 모 대학 총장은 &l
- 201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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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드론과 증강현실 '최적화 인재' 창출 앞서간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및 가상·증강 현실 키워드가 등장하기 전부터 남서울대가 발 빠르게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유는 단 한 가지, 학생을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겠다는 ‘학생 제일주의’ 때문이었다. “남서울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로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드론,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정보보안, 빅데이터, K-Culture 융합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 2019-09-15
- 10: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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