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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퇴근 길 대형마트 들렀다 사고, 산재로 인정될까? '산재보험' 인정 사례 봤더니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부터 출퇴근 재해에 소규모 건설공사, 1인 미만 사업장까지 노동자들을 위한 '산재보험'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재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산업재해로 인정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다음은 노동자들이 산재로 승인받은 사례를 엮어봤다. 산재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판단하기 힘들다면 이들 사례를 참고하면 된다. 산업재해 위험이 큰 건설현장. ◆출퇴근 산재 #. 맞벌이를 하고 있는 노동자 A씨. 자가용으로 퇴근하던 중 집 근처 대형마트에 들러 식료품 등을 구입하고 귀
- 2019-08-19
-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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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정창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국토·도시계획은 상당한 사명감과 책임감 요구하는 행위"정창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이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무실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학회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정창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은 최근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가 속한 학회가 최근 설립 60주년을 맞이하면서 준비할 일들도 많고, 동시에 서울대에서 후학도 양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25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으로 취임한 지도 어느덧 1년 반이 다 돼간다. 반년 후면 2년 임기를 채우지만 여전히 국토&midd
- 2019-07-30
-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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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정창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미래 국토·도시계획은 '빅 플랜', '스몰 디벨롭먼트'가 핵심"정창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이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무실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우리나라의 국토·도시계획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빅 플랜(Big Plan)', '스몰 디벨롭먼트(Small Development)' 체계를 통한 국토·도시계획이 이뤄져야 한다. 정부 및 공공기관이 큰 방향을 제시하고, 상황에 맞게 탄력적인 개발이 접목돼야 계획이 흔들리지 않는다." 정창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서울대 교수)
- 2019-07-30
-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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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오신환 “文정부, 한쪽으로만 치우쳐…민주당은 ‘집권야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5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운전자론’이 제대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지난 5월 15일 원내사령탑 취임 후 두 달 넘게 쉼 없이 달려왔다. 25일 국회 본청 ‘오카페’에서 만난 오 원내대표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눈은 붉게 충혈돼 있었고, 인터뷰 내내 ‘힘들었다’, ‘답답했다’는 말을 수차례 반복했다. ‘
- 2019-07-29
- 17: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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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4700TB 방대한 금융 빅데이터, 은행ㆍ핀테크 기업에 개방”“지난 30여년간 금융결제 인프라를 운영하면서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와 데이터 관리 노하우를 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은행, 핀테크 기업에 개방·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취임 100일을 갓 넘긴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은 4700테라바이트(TB)에 달하는 금융결제원의 빅데이터를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에 공유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금융결제원은 금융공동망을 기반으로 금융회사와 소비자 간 금융거래를 지원하는 지급결제전문기관이다. 현금인출, 계좌이체, 송금 등으로 생성되는 데이터 정
- 2019-07-26
- 0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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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33년만에 첫 非한은 출신…대내외 '소통' 주력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은 “취임 이후 노동조합 행사나 주니어보드 등 공식적으로 직원들과 대화하는 자리에 참석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들으려고 노력했다”며 “결재나 보고 과정에서도 간부뿐 아니라 안건을 직접 작성한 실무자를 동석하게 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직원들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현안을 같이 고민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금융결제원이 설립된 이후 취임한 첫 공무원 출신 원장이다. 역대 금융결제원장은 모두 한국은행 출신이었다. 그는 “아무래도 30여년 만에 공무원 출신
- 2019-07-26
- 0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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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윤석암 SK스토아 대표 “TV쇼핑도, 영화처럼 내 기호에 맞춰 시청”“TV쇼핑 프로그램도 고객 기호에 맞게 다양하게 송출하는 시대를 만들 것이다. IP(인터넷)TV를 통해 영화나 드라마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처럼.” “제품은 사회적 기업 상품 발굴에 초점을 맞춘다. 최근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소비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노렸다.” T커머스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 신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SK스토아 윤석암 대표를 23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만났다. ‘T커머스’는 TV쇼핑과 인터넷쇼핑이 결합된 데이터 홈쇼핑으로 불린다. 생방송이 아니라는 점
- 2019-07-24
-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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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황재섭 캐딜락코리아 대표(대행) “100여년 역사 저력... 국내 벤츠·BMW 쏠림 현상 깰 것”"고급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벤츠와 BMW로의 쏠림 현상을 깰 것이다." 지난달 20일부터 캐딜락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황재섭 대표(대행)의 취임 일성이다.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서부총괄본부장으로 일하던 그는 같은 달 19일 본사의 결정으로 캐딜락코리아 대표에 전격 발탁됐다. 캐딜락은 GM의 고급차 브랜드다. 황재섭 캐딜락코리아 대표(대행). ◆ 취임 한 달... 수입차 시장서 캐딜락 위상 강화 작업 한창 지난 19일 서울 강남의 '캐딜락하우스'에서 만난 황 대표는 고급 수입차 시
- 2019-07-23
- 07: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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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황재섭 캐딜락코리아 대표(대행)는? 가는 곳마다 실적 성장 '영업통'캐딜락 제품의 스펙과 역사, 각 지점의 딜러 이름과 이들의 애로사항, 한국 시장에서의 위치와 성장 전략 등···. 황재섭 캐딜락코리아 대표(대행)는 이 같은 내용을 막힘없이 술술 풀어냈다. 회사의 새로운 변화 속에서 자신의 역할도 정확히 알고 있었다. 국내 시장에 캐딜락의 브랜드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겠다는 것 역시 그의 목표다. 새로운 역할을 맡은 지 불과 한 달. 딜러 수와 월별·분기별 매출 등 세부적인 수치까지 하나하나 제시하며, 설명하는 황 대표의 분석에는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자
- 2019-07-23
- 0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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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고졸신화·9급 신화’라는 말 사라져야 좋은 사회”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사람’ ‘성실함과 실천력을 겸비한 가장 청렴한 공무원’.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이기우 회장을 설명하는 말이다. 당시 그는 이 총리의 비서실장이었다. 교육부장관이 7번 바뀌는 동안에도 그는 교육부 기획관리실장이었다. 비고시 출신이지만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그가 나서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대입 실패 후 부산 남구 대연동 우체국 9급 서기보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교육부 차관까지 역임한 입지전
- 2019-07-21
-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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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교육·경력 개발경로 다양화해야 국가경쟁력 높아져”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그간 우리 사회는 일반대학에 진학하는 것만을 정답인 것으로 여겼습니다. 이제는 학력 과잉과 졸업 후 취업교육, 전문대학으로의 유턴입학 등 사회·교육적 낭비와 기회비용 상실을 해소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해 직업교육을 당당히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다양한 교육경로와 경력개발경로를 만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입니다.”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은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
- 2019-07-21
- 14: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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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오승록 노원구청장 "주민들이 쉴 수 있는 문화가 있는 힐링공간 조성"오승록 노원구청장이 16일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주민들을 위한 힐링공간 조성 추진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노원구 안에 있는 풍부한 자연환경을 이용해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작년 9월 개장한 나비정원을 중심으로 '불암산 힐링복합 단지'를 조성 중이며, 수락산에는 숲속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연휴양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승록 서울시 노원구청장은 16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주민들이 주말에 2~3
- 2019-07-16
- 14: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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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JD스포츠코리아, 한국형 온라인 플랫폼 구축이 성공비결”박지연 JD스포츠 총괄본부장이 20일 JD스포츠 강남점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지연 JD스포츠코리아 총괄본부장은 척박한 환경에서 고객에게 신뢰를 줄 때까지 견디며 살아남기 위한 필수 요소로 ‘발 빠른 변화’를 꼽았다. 그는 SK홀딩스에서 투자사업 발굴 당시 ‘마켓컬리’ 등 스타트업 사업을 연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대형 브랜드들이 아시아 시장에서 실패하는 사례를 분석했다. 껍데기만 지역화(로컬라이제이션)를 하는 것이 아닌 ‘진짜 지역화’가 무
-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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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지연 총괄본부장 “유럽 1위 신발·멀티숍 40년 유통 노하우 믿었죠”“베이비들~ JD스포츠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아이템이) 다 있어요.” 최근 한혜연 스타일리스트의 유튜브 채널 ‘슈스스TV’ 매장털기편에서 난리난 브랜드가 있다. ‘JD스포츠’가 그 주인공. 슈스스TV는 ‘패피(패션 피플)’라면 누구나 구독하는 채널이다. 그중에서도 매장털기는 한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매장에 방문, 소위 ‘힙한’ 브랜드만 출연할 수 있다. JD스포츠는 영국에 본사를 둔 유럽 1위 의류·신발 멀티숍이다. 1981년 영국 맨체스터 1호점을 시작으로
-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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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최원석 질경이 대표 “글로벌 여성청결제 시장 공략, 모든 여성 찾는 제품 만들것”"세계는 하나의 국가고, 미국도 하나의 행정구역이라 생각합니다. 전 세계를 한 나라로 보니 인구 절반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의 가능성이 엿보였습니다." 11일 최원석 대표는 서울 서초구 질경이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만나 해외 진출을 향한 포부를 밝히며 이처럼 말했다. 최원석 질경이 대표가 11일 서울 서초구 질경이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만나 인터뷰 하고 있다. 최 대표의 집무실에는 커다란 세계지도가 한쪽 벽면을 꽉 채우고 있다. 지구 반대편 남미까지도 전 세계 곳곳에 포스트잇이 붙어있
- 2019-07-12
- 0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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