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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문재인 케어' 보험산업에 새로운 기회..."정부도 포지티브 자세 필요""실손의료보험은 그동안 막대한 손해율을 안고 가면서도 '제2의 건강보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 건강보험제도가 개편되면 민간 보험사들의 건강보험 시장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보험사 입장에서는) 아쉬워할 점이 하나도 없다. 앞으로는 요양·헬스케어·배상책임보험 등 새로운 시장
- 2017-09-04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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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유병규 산업연구원장 "수출 회복세, 대외요인이 더 커…수출 고부가가치 추진해야""수출의 양적 확대에서 벗어나 질적 확대라는 수출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해야 한다." 유병규 산업연구원(KIET) 원장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는 한국 수출에 대해 낙관적인 자세를 갖기보다 대외 요인이 크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수출 고부가가치화 추진 △새로운 수출산업 발굴 등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 수출은 거침 없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까지 10개월 연속 증가했고, 올해들어 한번도 빠짐 없이 매월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산업분야 국책연구기
-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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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송철의 국립국어원장 "원활한 사회 의사소통 위해 바른 말 사용해야"송철의 국립국어원장은 "바른 말 사용은 단순한 언어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품격과 관련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럴 땐 어떤 단어를 써야 하지?' '외래어 표기법이 이게 맞나?' 살다 보면 우리말인데도 알쏭달쏭해지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각종 인터넷 포털 등에서 다양한 사전을 제공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가장 믿을 만한 것은 역시 '표준국어대사전'이다. 국립국어원(원장 송철의)은 이처럼 국민의 바른 언어생활을 위해 여러 사업을 수행하고자
- 2017-09-0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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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백종훈 메타비스타 대표 “2019년 중형 수소액화플랜트 원천기술 100% 구현해 상용화"백종훈 메타비스타 대표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수소 에너지는 떴다가 사라지는 트렌드가 아니라 환경, 평화, 국력을 위한 궁극적인 목표”라며 “미래 수소사회를 위해 대량 저장과 이송이 가능한 액체 수소 기술의 국산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이 미래 수소사회를 실현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게 '액체수소 기술의 국산화'입니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메타비스타 본사에서 만난 백종훈 메타비스타 대표이
-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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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미래 성장 이끌 새만금사업 성공 추진 최선"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이 29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새만금 사업의 최우선 가치에 대해 밝히며 환하게 웃고 있다. "새만금을 미래 세대를 위한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향후 새만금 사업을 통해 추구하는 최우선 가치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그는 "이를 위해 글로벌 경제협력단지 조성, 미래 신산업 육성, 대규모 관광레저단지 조성 등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또
- 2017-08-30
- 15: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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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공공주도 매립·기반시설 구축으로 '새만금 개발' 속도낼 것"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이 29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새만금 취임 이후 2개월 간의 소감에 대해 밝히고 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새만금 개발 대열에 동참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새만금 개발에 대한 새 정부의 의지가 어느 때보다도 강한 이 시점에 청장으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 새만금 남북도로 기공식, 세계 잼버리 대회 유치 등 최근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누구보다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낸 이철우 새만금개발청
- 2017-08-30
- 15: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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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여러 국가와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 상대적 변동성 낮은 수익도구 제공""과거처럼 빠른 경제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저금리 기조 아래에서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해 수익을 내줄 도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장두영 쿼터백자산운용 대표가 로보어드바이저 사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다. 여러 국가와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투자수단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쿼터백자산운용 설립 멤버인 장두영 대표는 주로 해외에서 금융분야 경력을 쌓아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버클리캠퍼스를 졸업했고 네덜란드계 투자은행인 ABN암로에서 인수·합병(M&A) 전문가로 성
- 2017-08-28
- 17: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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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장두영 쿼터백운용 대표 "로보어드바이저, 금융당국 깐깐한 시험운영 거친 안전 투자수단"장두영 쿼터백자산운용 대표는 28일 아주경제와 만나 "로보어드바이저는 기본 규칙을 지키면서 감정에 휘둘리지 않아 인간이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안전하다"며 "위기대처 면에서는 인간을 뛰어넘었다"고 강조했다. "많은 사람이 로보어드바이저의 오작동을 염려한다. 물론 로보어드바이저가 모든 것을 예측하고 실현할 수 있는 만능상품은 아니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깐깐한 테스트베드(시험운영)를 거치며 안전함을 충분히 입증 받았다." 로보어드바이저(Robo
- 2017-08-28
- 17: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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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최창식 중구청장 "서소문역사공원 등 곳곳 역사문화자원 발굴해 관광벨트화"최창식 중구청장이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서소문역사공원 조성 등 관내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중구는 과거의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도시입니다. 명동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죠. 예컨대 1950~1960년대 탤런트 최불암 선생님의 모친께서 열어 당시 문화예술인들이 찾았던 은성주점을 비롯해 국내 첫 양장점과 미장원, 극장 등도 있습니다. 명동이 바뀌어가는 모습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 최신 가상현실로 구현하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입니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 2017-08-27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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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전욱 한강성심병원장 "심장센터 등 25개과 부활…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 새 단장"전욱 한강성심병원장 한림대의료원 맏형인 한강성심병원이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거듭났다. 1971년 개원해 올해로 46주년을 맞은 한강성심병원은 최근 본관 지하 1층부터 8층을 전체 리모델링했다. '심장·뇌혈관센터'를 새로 갖추며 기존 화상과 함께 심·뇌혈관 진료 부문을 강화했다. 인구고령화에 맞춘 변화다. 1인실 음압격리실과 1인 격리실도 새롭게 설치했다. 병상 수도 215개에서 연내 400개로 늘릴 예정이다. 전욱 한강성심병원장(화상외과)을 만나 달라진 병원 시설과 앞
-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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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남다른 상상력과 뚝심…산업용 드론 개발 선구자오인선 숨비 대표. 공공영역에 드론 신사업을 펼치는 오인선 숨비 대표는 남들보다 한 발 더 빠른 ‘선구자’로 불리지만, 그의 이력은 더욱 독특하다. 오 대표는 인천제일상고를 졸업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청년시절부터 지인과 함께 한 건설회사를 창업하고, 16년간 건설업에 종사한 측량 기술가이다. 동시에 해양사고 시 원인을 파악하는 자문역할을 했던 스쿠버다이빙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처럼 드론에 대한 특별한 배경과 기술력이 전무했던 오 대표가 드론사업에 뛰어든 것은 자신만의 상상력과 추진력이 강했기
- 2017-08-22
- 17: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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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구명 대응 100% '인명구조 드론' 성공...3년내 유인기시장 도전"오인선 숨비 대표. “전 육군사관학교 교장인 박종선 장군(중장)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검이 짧으면 1보 전진하라’. 이 격언이 제 목표와 단 1mm도 오차가 없습니다.” 최근 아주경제가 만난 오인선 숨비 대표의 삶의 모토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유망산업으로 손꼽히는 드론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선구자의 이야기치곤, 그의 어조에서 비장함과 초연함마저 느껴진다. “기술로 생명을 구한다”는 숨비의 핵심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해 그가 걸어온 길은 결코 녹록지 않았다. 남들보다 먼저 &lsquo
-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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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명식 한국신용카드학회장 “무분별한 수수료율 인하 '毒' … 카드생태계 시장에 맡겨야""지급결제서비스는 정부를 대신해서 제공하는 일종의 공공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공재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자율적인 생태계 조성이 우선돼야 합니다. 하지만 국내 '카드 생태계'는 정부의 주도적 행위가 너무 강합니다. 특히 가맹점 수수료는 누군가 인위적으로 조율하는 것보다 구성원(카드사‧가맹점‧회원)들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명식 한국신용카드학회장(상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은 공공재적인 성격과 영리기업인 카드사의 수익성을 고려해 가맹점 수수료를 결정해
- 2017-08-21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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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명식 한국신용카드학회장 “핀테크로 카드사 흔들 … 통합플랫폼만이 생존의 길"지급결제 시장에서 IT기업들의 질주가 두드러지면서 수십년간 시장의 터줏대감이었던 신용카드사들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삼성페이의 지난 2년간 결제 금액은 10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명식 회장은 이같은 상황에서 카드사들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쟁 상대가 매달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에는 금융사 간의 경쟁이었지만 이제는 업종을 불문하지 않기 때문에 카드사 간 지급결제 플랫폼 통합을 통해 생존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 2017-08-21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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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바구스트 손반장의 산복도로 이바구 한 번 들어보실래예?"손민수 부산여행특공대 대표는 늘 '열정'이 넘친다. 여행객이 모르는 것, 알고자 하는 것은 기본이고 그가 알고 있는, 산복도로에 얽힌 모든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한다. “손 반장이의 산복도로 이바구 한 번 들어 보실래예?” 그동안 누구도 하지 않았고 관심조차 없었던 부산의 산복도로와 원도심을 알리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이가 있다. 지난 9일 아주경제가 만난 손민수 부산여행특공대 대표(39)다. 한 여행사의 번듯한 대표 직함을 갖고 있지만 여느 대표와는
-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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