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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다수 국민 뜻 좇아야"...장동혁 "국민 원하는 방향 고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의 "다수 국민의 뜻을 좇아 정도를 가 달라"는 당부에 "국민의힘이 부족했던 것을 돌아보고 국민들께서 가라는 방향으로 여러 고민들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 위원장을 만나 "진정한 변화와 사과, 과거의 단절이 필요하다면 그것은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고 태도와 행동을 변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장 대표를 향해 "국민통합엔 성역이 없다. 그러나 헌정질서 파괴 2025-12-16 18:03:35 -
김정은, 강동군 지방공장 준공식 참석…"지방의 비약 성취" 북한이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지난 2월 착공한 평양시 외곽 강동군 지방공업공장과 종합봉사소가 15일 준공됐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방의 비약을 성취하고 부흥과 문명의 고귀한 실체들을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사업이야말로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우리 당이 순간의 정체나 드팀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일관하게 밀고 나가야 할 성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공업혁명 2025-12-16 17:30:17 -
'당원 주권' 들여다보는 국민의힘...확장보다 결속에 방점 국민의힘이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친윤(친윤석열)계' 장예찬 전 최고위원을 임명하면서 외연 확장보다는 기존 지지층 결속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여의도연구원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민주당의 '당원 주권' 확대와 팬덤 정치 사례를 다룬 점도 이번 인선을 지지층 관리 전략과 연결해 바라보게 하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의도연구원은 전날 민주당의 경선·의사결정 구조와 팬덤 정치의 작동 방식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민주당이 당원 참여로 2025-12-16 17:25:24 -
李 "바가지·불친절, 관광 활성화 노력 한방에 털어…근본 대책 부재" 이재명 대통령이 “관광을 활성화하려고 노력해 겨우 (성과를) 쌓아 놓으면 바가지와 불친절 문제로 한방에 털어먹는 경우가 있다”며 관광 현장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9월 국무회의에서 지방 관광 활성화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관광객 대상 바가지 요금을 지적하고, 관계 부처에 법률적 단속 방안 검토를 지시했는데도 현재까지 근본적인 개선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자 재차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15일 오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12-16 17:20:06 -
국정원 "보이스피싱 등 초국가 범죄 신고는 111번" 국가정보원이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초국가 범죄'와 '외국발(發) 허위정보'에 대응하기 위한 '111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16일 "신고는 국번 없이 111 또는 문자메시지 #0111번으로 가능하고, 국정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365일 24시간 접수할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초국가 범죄는 두 개 이상 국가가 연관되거나 피해자가 여러 국가에 걸쳐서 발생하는 범죄를 의미한다.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해외 취업사기 2025-12-16 16:59:01 -
李 대통령 "건보공단에 특사경 권한 지정하라" 이재명 대통령의 진료비 허위 청구 등의 행위와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하도록 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오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업무보고에서 정기석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게 특사경 권한을 요청한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그동안 사무장 병원, 면허 대여 약국 등에 대해 요청을 해왔다"며 "특사경 제도가 없기 때문에 수사 의뢰를 하고 나면 수사 기간이 평균 11개 2025-12-16 16:55:26 -
李 "문화예술 공적 기능 있어…정부 영역 지원 중요" 이재명 대통령이 “문화예술은 공적 기능이 있다. 공공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사람들 삶을 풍족하게 만든다”면서 “공적 기능도 있기 때문에 정부 영역의 지원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오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문화예술 분야의 구조적 어려움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들이 가난하다는 특성이 있다. 사실 돈이 되는 일도 아니고 일부는 2025-12-16 16:49:46 -
AI기반 유무인 복합 경계작전체계 전환 시범부대서 현장토의 국방부는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미래전략 분과위원회(위원장 김정섭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가 16일 오후 5사단 AI(인공지능) 경계작전 센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강은호(전북대 첨단방산학과 교수) 위원 등 미래전략 분과위 민간 전문가 5명은 5사단 AI 경계작전 센터를 방문해 AI기반 유무인 복합 경계작전체계의 운영개념과 추진성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강 위원은 “이번 현장토의는 AI기반 유무인 복합 경계작전체계를 담당하는 창끝부대 2025-12-16 16:45:03 -
'내란재판부法' 與 "2심 도입·내부 추천"…수정안 마련 더불어민주당이 위헌 소지를 최소화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안을 마련했다. 핵심 쟁점이었던 전담재판부 후보추천위원회는 법원 외부 인사를 배제하고 전담재판부 적용 시점은 1심이 아닌 2심부터로 조정하는 방향이다. 민주당은 오는 21일 또는 22일 본회의 개최 전까지 원내지도부와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최종 수정안을 마련한 뒤 당론 발의 절차를 밟기로 했다. 민주당은 16일 오후 국회에서 약 45분간 의원총회를 열고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 방향에 대해 총의를 모았다. 민주당은 우선 2025-12-16 16:34:16 -
국민의힘 초·재선, 지도부에 쓴소리..."혁신 통해 국민 마음 잡아야" 국민의힘 초선과 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당을 향한 쓴소리가 이어졌다.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전제로 혁신하고, 중도층 민심을 얻는 데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민의힘 재선 의원 공부모임인 '대안과 책임'은 16일 국회에서 '지방선거 D-6개월 어떻게 해야 승리할 수 있나' 토론회를 열었다. 발제자로 나선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금 민심은 한마디로 말하면 '민주당은 못 믿겠다, 불안하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더 못 믿겠다'" 2025-12-16 16:24:30 -
해병대,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K9 자주포 100여발 실사격 해병대가 16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부근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K9 자주포를 동원한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은 지난 9월 24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며, 올해 들어 4번째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사령부 예하 6여단과 연평부대는 해상사격훈련에서 K9 자주포 100여발을 실사격했다. 6여단은 백령도, 연평부대는 연평도에 배치된 서해 최북단 해병부대다. 매년 3∼4차례 실시되던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은 2018년 남북이 체결한 '9·19 남북군사합의'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6월 2025-12-16 16:18:12 -
여야, 통일교 특검 공방…"수용 절대 불가" vs "명백히 밝혀져야" 여야는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서 비롯된 통일교 특검을 두고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경찰이 여당 내 인사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하자 특검의 필요성을 거듭 언급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수용 불가'라는 원칙을 내세우며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16일에도 통일교 의혹에 따른 특검 수사를 연일 제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통일교 게이트를 특검을 통해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며 통일교 특검을 공식 발의할 예정이라고 설 2025-12-16 16:04:54 -
정동영,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제기 언론사에 정정보도 청구 통일부는 16일 정동영 장관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정치인에 자신이 포함됐다고 보도한 언론사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정정보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일부 언론은 통일교 관련 수사 과정에서 여러 사람의 명단과 함께 정 장관의 이름이 거론된 단순 사실 자체를 마치 '금품 수수설'과 관련이 있는 양 왜곡 보도함으로써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국내 매체 '뉴스토마토'는 '통일교 2인자'로 알려진 윤 전 2025-12-16 16:03:58 -
국민의힘, '친한계' 김종혁에 당원권 정지 2년 권고...윤리위 회부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친한(친한동훈)계' 인사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을 당헌·당규 위반 혐의로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고 당원권 정지 2년의 징계를 권고했다. 이호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무감사위는 김 전 최고위원이 반복적으로 당과 당원을 모욕하고 당 대표를 인격적으로 비난한 행위가 당헌·당규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당원권 정지 2년 이하의 징계안은 논의되지 않았다"고 2025-12-16 15:53:10 -
[속보] 식약처장 "GMO 완전표시제 내년 12월 시행" 식약처장 "GMO 완전표시제 내년 12월 시행" 2025-12-16 15:5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