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손해보험 노조, 이재명 지지 선언 "지속가능한 발전과 금융 소비자 보호의 적임자" KB·하나·MG·한화 등 16개 손해보험 노동조합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에 나섰다. 이들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손해보험 노동조합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에서 "이 자리에 있는 16개 노조는 손해보험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금융 소비자 보호에 대한 염원의 마음으로 빛의 혁명을 완수시킬 이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모였다"고 설명했다. 김동진 사무금융노조 손해보험업종 본부장은 낭독문에서 "지난 3년간 윤석열 전 대 2025-05-13 15:20:52
  • TK 간 이재명·김문수 "박정희 공 이어갈 것"...이준석 "젊음, 소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대구·경북(TK)과 울산을 찾아 집중 유세를 벌였다. TK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지역으로 꼽힌다.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는 박 전 대통령처럼 대한민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고 이준석 후보는 경북대를 방문해 젊음과 소통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13일 오전 경북 구미역 광장 유세에서 시민들을 향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 나라 산업화를 이끌어낸 공도 있는 것 아닌가"라면서 " 2025-05-13 14:46:43
  • 한동훈 "국힘, 尹 부부 절연·자통당 멀리해야 대선 승리" 국민의힘 제21대 대선 최종 경선에서 탈락한 한동훈 전 대표가 당을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으로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당을 절연하고, 자유통일당 등 극단주의자들을 멀리해야 한다"고 직언했다. 한 전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길 수 있는 길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 반대로 가는 움직임이 보여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에도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공식 사과를 하지 않자 이를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 2025-05-13 14:11:03
  • 정부 "北 '김정은 최측근' 조용원, 공개활동 재개…지위 회복 추정"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조용원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공개활동을 재개한 데 대해 그의 지위가 회복된 것으로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조용원의 신상 변화에 관해 "조용원이 5월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주북 러시아 대사관 방문에 동행했고, 당시 북한 관영매체 보도를 통해 이름과 직책이 호명된 것으로 볼 때 그의 지위가 회복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조용원은 마지막 공개활동 후 두 달 만인 지난달 27일 관영 2025-05-13 13:58:27
  • 대통령경호처 "공식 요청 시 대선 후보자 경호 업무 수행" 대통령경호처가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자 경호 요청과 관련해 "수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냈다. 경호처는 13일 "정부나 국회의 공식 요청 시 관련 법률에 의거해 후보자의 의사에 반하지 않는 한 '국가 요인'으로서 경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호처는 각종 테러 위협으로부터 후보자의 절대 안전 확보를 위해 항시 긴급 대응할 수 있는 경호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경호법 4조에서 규정하는 경호 대상에는 ' 2025-05-13 13:58:24
  • 민주, 尹 탈당 조치 회피한 김문수 직격…"극우 내란 후보다워"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를 "본인의 뜻"이라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입장에 대해 "극우 내란 후보답다"고 비난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3일 서면 브리핑에서 "김 후보가 끝까지 내란 수괴인 윤 전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밝혔다"며 "이는 이번 대선을 내란 수괴 수호로 치르겠다는 선언이다. 전광훈 목사가 키우고, 윤 전 대통령이 밀어준 극우 내란 후보답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에게 총칼을 겨눈 내란 수괴를 섬기겠다니 기가 막힌 2025-05-13 13:46:09
  • 이재명, 민주당 '험지' TK 찾아 "왜 '재매이가 남이가' 안해 주시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민주당의 험지라고 불리는 경북 지역을 찾아 "박정희 정책이면 어떻고, 김대중 정책이면 어떤가"라며 "이제 다른 것도 써 보시라"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13일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국가 발전과 산업화의 중심지인 TK와 울산을 찾아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지역이나 이념에 얽매이지 말자, '실용주의' 관점에서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했다. 경북 구미역 광장 유세에 나선 이 후보는 시 2025-05-13 13:05:39
  • 민주, 이재명 직속위원회 속속 출범..."깊이 있는 정책 만들 것"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3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후보 직속의 분야별 정책위원회를 하나씩 출범시키고 있다. 각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사들이 전문성을 살려 차기 정부의 정책을 구상하자는 취지다. 김경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과 5선의 김태년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국토공간혁신위원회'는 13일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김 위원장은 당내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줄곧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공약을 추진하면서 전국 균형 발 2025-05-13 12:40:01
  • 민주, 선대위에 '디지털자산위' 구성…"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스테이블코인·대체불가토큰(NFT) 등 디지털자산 정책을 담당하는 '디지털자산위원회'를 만들었다. 13일 민주당에 따르면 디지털자산위원회 위원장은 민병덕 의원, 수석부위원장은 김정우 전 의원이 맡는다. 해당 위원회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등 산업 진흥과 이용자 보호를 포괄하는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디지털자산위원회 출범 회의에서 "세계 각국은 새로운 디지털 금융 패러다임에서 우위를 도 2025-05-13 12:23:40
  • 안철수 "홍준표, 이재명의 사탕발림에 흔들려서는 안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에게 "절대 이재명 후보의 손을 잡으셔서는 안 된다"고 외쳤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장님께서 정계 은퇴 이후 혹시라도 마음의 변화가 생기셨을까, 후배의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장님께서 오랜 세월 대한민국과 우리 당을 위해 헌신해 오신 길, 저는 늘 존경과 감사의 마음뿐"이라며 "누구보다도 이재명 후보 개인의 위험성과, 민주당의 전횡이 나라에 어떤 해악을 끼쳐왔 2025-05-13 11:54:19
  • 김용태 "尹 탄핵, 김문수 입으로 말할 것...15일에 준비"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는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김문수 후보의 입으로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말씀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명자는 이날 SBS 라디오를 통해 "탄핵의 강을 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목요일(15일)에 비대위원장에 정식 임명이 된다"며 "그 부분에 대해 제가 말씀을 드릴 수 있도록, 또 후보가 말씀을 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명자는 "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고, 너무 2025-05-13 11:54:06
  • 홍준표 지지자 모임, 이재명 공식 지지 "보수·진보 공존하는 통합의 나라 위해" 홍준표 지지자 모임 회원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신영길 홍준표를사랑하는모임(홍사모) 회장은 13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지지 선언에서 "이번 국민의힘 경선에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석패하고 국민의힘의 단일화 과정이 보여준 파장은 돌이킬 수 없다는 상처를 남겼다"며 "계엄으로 파면된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 아직도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의해 조종당하는 것에 놀아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고 한심하기 그지없 2025-05-13 11:53:56
  • 국민의힘 "김문수 계엄 유감의 뜻 밝혀…기조 이어 나갈 것" 국민의힘이 "계엄 사태로 국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 어제 김문수 대선 후보가 공식적으로 유감의 뜻을 밝혔고 이 기조는 앞으로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장을 맡고 있는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인터뷰도 원고를 써서 드렸다거나 이런 것들이 전혀 아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김 후보의 진심을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날 저녁 김 후보는 채널A 인터뷰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 2025-05-13 11:53:44
  • 민주, 연일 김문수 압박 "극우 기득권 연장하려는 위장 보수 졸속 후보"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준비 안 된 위장 보수 졸속 후보"라고 비난하며 압박에 나섰다. 윤호중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3차 총괄본부장단회의에서 "김 후보는 보수의 가치가 모르면서 내란 세력과 공모해 극우 기득권을 연장하려는 위장 보수에 불과하다"며 "또다시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대국민 사기극을 당장 멈추라"고 경고했다. 이어 "불과 석 달 전 국회에서 계엄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 2025-05-13 11:52:32
  • 김문수 "尹 탈당하느냐 마느냐는 본인의 뜻"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탈당을 하느냐 마느냐는 본인의 뜻"이라며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경북 선대위 출정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계엄에 대해 첫 사과를 했는데, 윤 전 대통령을 출당할 계획이 있냐'는 물음에 "지금 우리 국민들이 경제가 어렵고 민생 어렵다는 것을 시장에 가보면 많이 느낄 수 있다. 이런 위기 극복하기 위해서 계엄 탄핵 파도를 넘어서서 더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야 할 2025-05-13 11:52:22
  • 방사청, '혁신기술・장비 소개회' 개최...무인로봇 등 선봬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무기체계의 성능과 운용성 향상을 위해 신속하게 적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과 장비를 발굴하기 위한 ‘25-1차 혁신 기술‧장비 소개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개회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실에서 창업한 스타트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출자한 연구소기업 등 대전지역 11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미래 전장에 필수적인 4족 보행 무인 로봇, 연구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 트윈 등 13종의 기술과 장비를 소개했다. 방사청, 육· 2025-05-13 11:13:34
  • 김문수, '보수 빅텐트' 펼친다...김용태로 '쇄신'·권성동으로 '화합'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캠프가 선거 조직 인선을 마친 뒤 단일화 내홍을 수습하고 통합을 내세운 보수 '빅텐트' 불씨를 살리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 측은 1990년생의 젊은 김용태 의원을 전면에 세우면서 '친윤(친윤석열)계' 권성동 원내대표의 직을 유지하고, 박대출 의원을 사무총장애 임명해 당내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김 후보는 전날 비대위원장으로 내정한 김용태 의원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했다. 김 위원장은 만 35세의 청년 정치인으로 지역구는 수도권인 경 2025-05-13 11:06:16
  • 이준석 "대선 승리 3주면 충분…빅텐트설은 막무가내 구시대적 전략"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13일 “대선 승리 3주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 빅텐트 단일화 문제를 놓고 “막무가내 구시대적인 전략으로 선거에 이길 수 없다”고 일축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어제 청계광장 집중 유세에서 단연코 3주면 충분하다는 말의 근거가 무엇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실제로 선거를 해보면, 유세차에 올라가는 순간부터 여론조사와 다르게 잡히는 선거의 분위기가 있다”며 2025-05-13 10: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