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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덕수 "단일화 실패 땐 후보등록 안할 것"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를 두고 "어떤 방식이건 좋다"면서 단일화에 실패할 경우에는 대선 후보에 등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도 좋고, TV 토론도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지는 그 어떤 절차에도 아무런 불만 없이 임하고, 결과에 적극 승복하겠다"며 "저는 이미 단일화 방식에 대한 모든 결정을 국민의힘에 일임했 2025-05-07 17: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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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팩.첵.] '호남 출신' 한덕수…공직 임명 때마다 달랐다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았으나, 시민단체에 가로막힌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저도 호남 사람"이라고 호소하며 돌아섰다. 더불어민주당이 한 후보를 상대로 '고향 세탁'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보도에서 한 후보의 출신 지역이 공직 임명 시기에 따라 '서울', '전북' 등 서로 다르게 기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후보는 1949년 6월 18일 전주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까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 후보를 소개하는 과거 보 2025-05-07 17: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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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단일화, 어떤 방식이건 좋아…결과 승복하겠다"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를 두고 "어떤 방식이건 좋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도 좋고 TV토론도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지는 그 어떤 절차에도 아무런 불만 없이 임하고, 결과에 적극 승복하겠다"며 "이미 단일화 방식에 대한 모든 결정을 국민의힘에 일임했다. 결정하시고, 바로 실행하시면 된다. 저에게 물으실 것도 없다" 2025-05-07 17: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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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韓 담판 전 경선주자들 회동...安 "당 후보가 타임 테이블 제시해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경선 경쟁 주자였던 안철수·나경원 의원 등과 연이어 회동했다. 이는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담판을 앞두고 당 지도부의 단일화 압박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7일 김 후보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나 의원과 안 의원을 만났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하고 정치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도 이날 통화할 계획이다. 김 후보가 당 지도부의 '단일화 개입 중지' 등을 강조한 가 2025-05-07 17: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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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대장동 재판도 대선 이후로 연기…6월 24일 이재명 대장동 재판도 대선 이후로 연기…6월 24일 2025-05-07 17: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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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김문수 만나 "한덕수 단일화 로드맵 제시해 달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김문수 대선 후보를 만나 한덕수 무소속 후보와 단일화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나 의원은 7일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후보에게 지금 현재 많은 국민들의 단일화 요구와 당원들의 요구를 전달했다며"며 "오늘 저녁 6시에 한덕수 후보와의 면담이 예정돼 있으니 그 면담에서 더 진일보한 로드맵을 구성해 주시면 좋겠다고 간곡히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일화로 진행되는 부분에 대해 국민들의 이재명을 이겨야 한다는 2025-05-07 17: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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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왜 김문수만 비난하나…후보들 선거비용 변상해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 지도부와 단일화 관련 갈등을 겪는 것을 두고 "왜 김문수를 비난하는가. 무상열차 노리고 윤석열 아바타를 자처한 한덕수는 왜 비난하지 않는가"라며 "당이 억지로 대선 후보를 교체한다면 경선 출마한 후보들의 선거 비용을 모두 변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낙선 후 미국행을 택한 홍 전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무래도 내가 겪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과정은 밝히고 떠나야 할 것 같다"고 2025-05-07 17: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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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명 지키기' 형소법·공선법 개정안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선거에 당선 시 공판 절차를 정지하는 내용 형사소송법과 허위사실공표죄 조항을 손보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 법안 모두 이재명 대선 후보 재판 내용과 관련된 내용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7일 오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은 "일방적 표결 강행"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히고 퇴장했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형소법 개정안은 '피고인이 대통령 선거 2025-05-07 17: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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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법사위 소위서 '대통령 당선 시 재판정지' 개정안 단독 의결 대통령에 당선되면 진행 중이던 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법사위는 7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채해병 특검법 등을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일방적인 소위 심사에 반발하며 퇴장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에는 '피고인이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때에는 법원은 당선된 날부터 임기 종료 시까지 결정으로 공판 절차를 정지해야 한다'는 내 2025-05-07 17: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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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유해 대량 발굴지역 관련 유가족 찾기 나선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12월 12일까지 약 30주 동안 6·25 전사자 유해가 대량으로 발굴된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6·25 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노항리(진격산),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저항령) 등 3곳이다. 동해시 망상동은 인제-현리 부근 전투, 정선 전투, 인민군 침투부대 격멸작전 등이 있던 격전지로, 국유단은 이곳에서 전사한 국군 432명의 유가족을 찾고 있 2025-05-07 16: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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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金-韓' 단일화…당 내홍 점입가경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협상 주도권을 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가 정면 충돌하면서 내부 갈등 양상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전당대회 승리로 당무 우선권을 보유한 김 후보 측은 캠프 중심의 단일화를 요구하고 나선 반면, 지도부는 전 당원을 대상으로 단일화 찬반 여론조사를 강행하면서 '강 대 강' 대치에 빠진 형국이다. 대선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오는 11일까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내놓지 못할 경우 한 후보의 입당 또한 무산되는 만큼, 당 내부에선 조속한 교통정리가 필요하다는 2025-05-07 16: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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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사회생한 李, 밝은 표정으로 민심 행보…"죽지 않고 새 나라 만들 것"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이 6·3 대선 이후로 밀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사법리스크가 다시 해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권자들을 만날 때 종종 사법부 판결의 부당함을 지적해 오던 이 후보는 7일 "죽지 않고 죽을힘을 다해 반드시 새로운 나라를 만들 것"이라며 한결 밝은 표정으로 호남 민심 공략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전북 진안을 시작으로 임실과 익산, 충남 청양과 예싼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 민심을 살폈다. 이 후보는 지난 1일부터 국민 삶 속으로 들어가 현장 목소리를 2025-05-07 16: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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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찾은 이준석 "이공계 우대"...'단일화 불참' 거듭 강조 범보수 단일화에 선을 긋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독자 노선을 강화하고 있다. 이 후보는 7일 '이공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12번째 공약이다. 이번 대선 후보 중 유일하게 이공계 출신이라는 점을 앞세워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해 "일부 의사 결정권자들이 연구개발(R&D) 예산을 줄여 저연차 연구자들이 피해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 기획재정부가 R&D 예산을 손대지 못하도록 별도 부서를 신설하겠 2025-05-07 16: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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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해외 대졸자 취업 부담 완화안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 앞으로 해외 교육기관을 졸업한 취업준비생들이 공공기관에 지원할 때 서류제출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 해외 대학 졸업자의 취업 부담 완화안을 마련해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대학 등 해외 교육기관을 졸업한 취업 준비생들은 공공기관에 지원하거나 학원 강사로 등록하려면 '아포스티유 확인'이나 영사 공증을 받아야 한다. 아포스티유 확인이란 한 국가의 문서가 다른 국가에서 인정받기 위해 문서의 국외 사용 확인을 받는 절차로, 해당 국가 2025-05-07 16: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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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파기환송심 연기에 국민의힘 "개탄스러워...막을 방법 단일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6·3 대선 이후로 밀린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유감스럽고 개탄스러운 결정이 아닐 수 없다"는 반응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7일 오후 국회 본관 예결위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유감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권력의 위협에 굴하지 않고 재판을 진행하는 것이 삼권분립 법률 표심을 지키는 사법부의 책무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재명 2심 파기환송 재판부는 이재명 세력의 압력에 빌려 공판 기일을 2025-05-07 16: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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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민주당 주도 '조희대 청문회 14일 개최 안건' 통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는 14일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법사위는 7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을 결정했다.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이 퇴장하며 반대의사를 내비쳤음에도 민주당·조국혁신당 소속 위원들의 주도로 의결을 강행했다. 법사위가 조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하는 이유는 지난 1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2025-05-07 15: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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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개헌 성공 즉시 물러날 것…한·미 통상 문제 적임자"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후보가 "반드시 개헌을 성공시켜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를 살리겠다"며 "개헌에 성공하는 즉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7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 기조연설을 통해 "개헌을 해서 정치를 바꿔야 경제도 살아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한국 정치는 정치보다 폭력에 가깝고,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며 "무분별한 가짜뉴스와 음모론이 판을 치고, 상대 2025-05-07 15: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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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파기환송심 연기에..."당연한 결정" vs "굴욕적인 기일변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파기환송심 첫 기일을 대선 이후로 연기하면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7일 서면브리핑에서 "당연한 결정"이라며 "공정선거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 갖춰졌다"고 환영의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조 수석대변인은 "이제라도 법원이 국민 주권의 원칙과 상식에 맞는 판단을 내린 것은 다행"이라면서 "공직선거법 재판 외 여러 사건의 재판 기일이 잡혀 있다. 나머지 재판 역 2025-05-07 15:4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