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조상원 4차장 사직서 수리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이 지검장과 조 4차장의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검장의 사표가 수리된 것은 취임 1년 만이자 지난달 20일 사의 표명 후 2주 만이다. 이 지검장은 당초 지난 2일까지 근무할 뜻을 밝혔지만 법무부는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 지검장은 6·3 대선이 치러진 전날까지 하루 더 근무했다. 이 지검장의 사표 수리는 선거상황을 챙긴 직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검장의 사 2025-06-04 08:32:47
  • 대선 투표 관련 경찰 신고 총 614건…투표방해·소란 175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에서 투표와 관련한 112신고가 총 614건 접수됐다. 이날 경찰청에 따르면 투표 방해·소란 175건, 교통 불편 11건, 폭행 건, 오인 등 기타 신고 425건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은 "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2025-06-03 19:04:22
  • [내일 날씨] 전국 맑음, 최고기온 29도…주말 일교차 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저녁까지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4일에는 전국이 맑겠으나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주말에는 전국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경기 북동부와 강원 중북부에 비가 내리겠다. 4일에는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 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후에는 강원 내륙과 산지에 소나기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 2025-06-03 18:00:00
  • "투표 안 했는데 이름에 서명"…서울만 112 신고 81건 달해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서울지역 투표소에서 “투표를 안 했는데 이름에 서명이 되어 있다”, “투표용지에 도장이 미리 찍혀 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경찰과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서울에서만 투표소 관련 112 신고가 81건 접수됐다. 오전 9시 22분 서초구 한 투표소에선 50대 여성이 “투표용지에 하단 일련번호가 뜯겨 있고 도장이 미리 찍혀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선거관리위원과 참관인이 확인한 결과 일부 투표용지에 사전 날인이 이뤄진 것 2025-06-03 16:54:54
  • 내일 대통령 취임식 날, 서울 시내 교통 통제…현충로·노들로·국회대로 순차 제한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4일 서울 시내 일부 주요 도로가 시간대별로 통제된다. 경찰은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500여 명의 경력을 배치하고 우회를 당부했다. 서울경찰청은 3일 “취임식 당일 오전에는 현충로와 노들로, 오후에는 국회대로 일부 구간이 통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며, 참석자 이동과 의전 행사를 고려한 교통 제한 조치다. 서울청은 “행사장 주변 도로 혼잡이 불가피한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며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 2025-06-03 15:44:55
  • '육아휴직·혼외자·내조'…출산·육아 관련 부정적 용어 바꾼다 정부가 육아휴직, 유산·사산휴가, 혼외자, 외조·내조 등 결혼과 출산, 육아 등과 관련한 부정적 인식이나 편견을 줄 수 있는 용어 바꾸기에 나섰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결혼·출산·육아 관련 용어들을 검토해 법령용어 34개와 생활용어 13개 등 총 47개를 정비 대상 용어로 발굴했다고 3일 밝혔다. 47개 용어 중 32개에 대해서는 대안 용어를 마련했다. 저고위는 '육아휴직'은 '쉬고 온다'는 어감이 부정적 인식을 주면서 제도 활용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에 따라 2025-06-03 15:31:11
  • 극우 세력 '리박스쿨' 초교 침투에.....늘봄학교 강사 자격 '도마'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 출신 강사들이 초등학교에 배치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교육 당국의 허술한 강사 관리 시스템이 도마에 올랐다. 교원단체들은 즉각적인 전수조사와 늘봄학교 강사에 대한 이력 검증을 촉구하고 나섰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는 한국늘봄연합회 명의로 올해 초 서울교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지역 10개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강사를 공급했다. 리박스쿨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조직을 통해 여론조작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앞 2025-06-03 15:06:30
  • "투표용지 미리 도장"부터 '김문수 풍선'까지…투표날 112 신고 54건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지역 투표소 곳곳에서 소동이 잇따랐다. 일부 투표소에선 부적절한 투표용지 관리가 적발됐고, 선거법 위반이 의심되는 풍선이 설치돼 철거되기도 했다. 투표소를 잘못 찾아 헛걸음하는 유권자들도 잇따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까지 서울 전역에서 투표소 관련 112신고가 총 54건 접수됐다. 오전 9시 22분쯤에는 서초구 한 투표소에서 50대 여성이 “투표용지 하단 일련번호가 제거돼 있고, 이미 도장이 찍혀 있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 2025-06-03 14:05:06
  • <오늘의 부고> ▲박윤심씨 별세. 고병하·병순(고건축사 사무소 대표)·병권·정미·병남씨 모친상, 휘훈(연합뉴스TV 전국부 기자)·휘철(한국광해광업공단 과장)·휘성씨(건축사사무소 에코 과장) 조모상 = 2일, 순천한국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4일 오전 10시 30분. ☎ 061-723-4444 ▲김소환씨 별세, 강능규씨 배우자상, 유진(BBS불교방송 영상기술국 TV기술부장)·유석씨(시티건설 이사) 부친상, 박현주씨(교사) 시부상 = 2일, 천안삼거리국화원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 장지 서산시 고북 2025-06-03 14:01:11
  • <오늘의 인사> ◇부산시 △5급 ▷교육훈련 파견(국가재난안전교육원) 오유진 ▷교육훈련 파견(국가재난안전교육원) 노성룡 △5급 승진 예정 ▷장애인복지과 임세정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강호덕 ◇한국폴리텍대학 ▷기획이사 정경훈 ◇여성가족부 △서기관 승진 ▷감사인사담당관실 성동천 ◇덕성여대 ▷RISE사업단장 이은옥 2025-06-03 14:00:45
  • 남산에 '보행자 전용 데크' 개방…사고 위험 줄이고 생태 회복 앞장 서울시가 남산 남측순환로에 보행자 전용 데크를 조성해 4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차량, 자전거, 보행자가 혼재하며 사고 위험이 컸던 구간에 자연친화적 보행 공간을 새롭게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개방된 ‘연결안전데크’는 팔각안내센터에서 체력단련장까지 이어지는 460m 구간이며 숲속 산책로 형태로 조성됐다. 데크는 차량·자전거도로와 완전히 분리돼 보행자 안전을 강화했고, 주변에는 남산 고유 자생식물을 식재해 생태적 가치도 더했다. 서울시는 물푸레나무 등 교목 24주, 관 2025-06-03 13:58:30
  • "플라스틱 오염 종식"...5일 제주서 '세계 환경의 날'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한 '2025년 세계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4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린다.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28년 만이다. 환경부는 4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와 서울 일원에서 '2025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환경의 날의 공식 표어는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이다. 특정 국가가 아닌 전 인류가 함께해야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식은 5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 2025-06-03 13:34:15
  • 21대 대선 정오 투표율 22.9%…1000만명 돌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낮 12시 기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22.9%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천29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중 1천16만9천97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번 정오 기준 투표율은 2022년 제20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20.3%)보다 2.6%포인트 높다. 반면, 대통령 궐위로 실시된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24.5%)보다는 1.6%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번 집계에는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 2025-06-03 12:36:45
  • 치사율 14% '연쇄상구균'…"국내 감시체계 전무" 10대 감염 관련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체계적인 국내 감시 체계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현주 교수 연구팀은 작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행한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시체계 구축' 연구를 수행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최종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은 인후염의 원인이 되는 A군 연쇄상구균이 혈액, 근육, 뇌척수액 등 정상적으로 균이 없는 신체 부위에 침 2025-06-03 12:13:31
  • 사표 냈지만 지휘는 계속…이창수 지검장, 대선일까지 '중앙지검 수장' 사의를 표명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까지 선거 관련 수사 및 상황 관리를 이어간다. 당초 대선 하루 전인 2일까지 근무할 예정이었으나, 사직서 수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공식적인 퇴임 없이 지검장 직을 유지하게 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은 이날 오후 차장검사·부장검사 등 지휘부와 비공식 티타임을 갖고 이임 인사를 나눴다. 공식 퇴임식은 열리지 않았지만, 구성원들이 개별적으로 검사장실을 찾아 작별 인사를 하며 사실상 이별의 시간을 가졌다. 이 2025-06-03 08:5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