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개최된 국제문화엑스포(CICCI)에서 3조원이 넘는 대규모 계약이 성사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폐막된 CICCI에서 제휴와 매매를 포함해 모두 38억달러(약 3조5000억원)의 계약이 이뤄졌다고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엑스포 조직 위원회의 쑨샤오산 부위원장은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행사에서 출판과 저작권, 영상사업 등 220여건의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쑨 부위원장은 "지난해에 비해 계약건수가 17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문화부와 광파전영전시총국, 중국신문출판총서(GAPP)의 후원으로 7일부터 나흘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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