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고객이 가입한 금액의 0.1%를 '문화재 보존사업 기금'으로 출연하는 공익상품 '문화재 사랑 정기예금'을 3월 말까지 5천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27일 현재 연 5.55%) 외에 거래형태에 따라 추가로 0.3%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된다.
FNA계좌를 보유하고 있거나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0.1%포인트의 금리가 추가된다.
또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카드 계좌로 설정한 경우, 판매 기간 중 골드리슈 계좌에 10g 이상 입금하는 경우, 금 실물을 100g 이상 구매한 경우에는 각각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가입금액은 최저 300만원 이상으로 계약기간은 1년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3월 말까지 '문화재 사랑 캠페인'을 함께 실시키로 했다.
우선 전국에 있는 문화재에 대한 관심 제고와 보존사업을 위해 신한은행 사회공헌 사이트인 '아름다운 은행(www.beautifulshinhan.com)'을 통해 '문화재 사랑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조성된 성금은 '문화유산국민신탁법인'에 출연해 문화재 보존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포털인 네이버의 해피빈(http://happybean.naver.com)과 공동으로 '문화재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하는 네티즌은 퀴즈를 풀면서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고 신한은행에서 후원하는 문화재 지킴이 기금에 성금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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