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재는 5일 서울 남창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롯데손해보험'으로 변경하는 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대한화재는 김창재 부사장을 롯데손보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상근 상무이사에 박정희 호텔롯데 상무를, 비상근 이사에 채정병 롯데쇼핑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이에 앞서 대한화재는 지난달 25일 지분 56.98%를 롯데호텔, 롯데역사, 대홍기획 등에 넘기고 롯데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한편 롯데손보는 김창재 대표이사 취임을 계기로 조직 개편 및 2008회계연도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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