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사업부 신설+IB.훌세일.리테일사업부
대우증권이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11일 대우증권은 트레이딩사업부를 신설해 기존 IB.훌세일(wholesale).리테일(retail) 등 총 4개 사업부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직개편과 함께 정해근 상무와 안희환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모두 15명에 대한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사업부 밑에 해외사업본부(IB)와 퇴직연금본부, FICC(Fixed Income, Commodity, Currency)본부 등 3개 본부도 설치했다.
대우증권은 "고개중심의 경영정착을 위해 마케팅과 자산관리 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할로 편재했다"며 "특히 자산관리영업과 상품개발을 담당했던 상품개발 마케팅부를 '자산관리 마케팅부'와 '상품기획부'로 분리해 각각의 기능이 배가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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