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 만에 세자릿수로 복귀했다.
24일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5.90원 내린 997.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2거래일 동안 무려 12.80원 급락했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이후 6거래일만에 900원대로 내려왔다.
이날 환율은 1001.00원으로 장을 시작해 저가인식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003.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후 매도세가 다시 강화되면서 996.8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가 결국 997.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이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물가 안정을 재차 강조한 것도 환율 하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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