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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시설투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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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3-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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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8.68% 증가

증권선물거래소는 국내 상장사의 신규 시설투자(계획) 규모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신규 시설투자액은 21일 기준으로 6조8171억원에 달해 지난해 5조7440억원보다  18.68% 많았다.

신규 시설투자 건수도 모두 24건으로 지난해 17건에 비해 7건이 증가했다.

하지만 자산규모 2조원이 넘는 대규모 법인은 4조9277억원의 신규 시설투자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4.73% 줄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신규 시설투자는 2005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2005년 16조9861억원이던 신규 시설투자 금액은 2006년 30조2765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는 33조1297억원으로 늘었다.

1개 업체당 평균 투자금액도 2005년 2613억원에서 2006년 4037억원, 2007년 4666억원으로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신규 시설투자 2건에 1조5626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하이닉스(9130억원) SK텔레콤(6550억원) 대한해운(5893억원) 강원랜드(5375억원) 현대중공업(4천72억원) 현대백화점(3252억원) KCC(3200억원) 롯데쇼핑(2602억원) 현대상선(1962억원), 대우조선해양(1622억원), KT&G(1566억원), STX팬오션(1438억원) STX조선(1426억원) 대림산업(1160억원)이 뒤를 이었다.

상장사가 자기자본의 10% 이상(자산총액 2조원 이상 대규모 법인의 경우 5% 이상)이나 1000억원이 넘는 신규 시설투자를 공시한 것을 집계한 결과라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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