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그룹 회장이(오른쪽에서 3번째) 화상면접을 하고 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직접 글로벌 인재 선발에 나섰다.
강 회장은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시스코시스템스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화상면접에 참석, 주요 경영진과 함께 화상면접을 진행했다.
대형 화면을 통해 4시간여 진행된 이날 화상면접에서 강 회장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경청했다.
강 회장은 매년 상,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대졸 신입사원 공채 면접에 직접 참석하며 우수 인재 영입에 깊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왔다.
한편 이날 화상면접은 STX가 이달 초 미국 LA, 뉴욕과 중국 베이징에서 각각 열었던 채용설명회를 통해 입사의사를 밝힌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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