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제유가 급등으로 3조엔 추가 부담
국제 유가가 올 들어 20% 이상 급등하는 등 연일 최고가를 경신함에 따라 일본 산업계와 가정에서 연간 약 3조엔의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게 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올들어 배럴당 23달러 전후로 상승한 뉴욕 시장의 WTI와 도쿄시장의 두바이유 선물가격을 일본의 원유 사용량(약 15억 배럴)으로 곱하고 그동안의 환율 변동을 감안해 엔화로 환산할 경우 일본 전체가 부담하는 비용 증가가 약 3조엔에 달하는 것으로 신문은 추산했다.
이 가운데 휘발유로 사용되는 것은 전체 수입량의 4분의 1 정도로, 유가 급등이 가계나 기업의 자동차 유지에 주는 추가 부담이 단순 계산으로도 약 7000억엔에 달하게 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MS, 이번에는 페이스북 인수 '탐색'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인터넷 검색엔진 야후 인수시도를 포기한 가운데 이번에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인 페이스북의 매각의사 여부를 탐색하기 위해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MS, 페이스북 양사간의 최근 접촉에서 활발한 논의는 없었으며 페이스북의 매각의향이 구체적으로 파악됐는 지는 확실치 않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 인터넷판이 이 문제에 정통한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7일 보도했다.
MS와 페이스북의 접촉사실은 다우존스 산하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처음 드러난 바 있는데 MS는 지난 3일 야후 인수 의사를 철회한 가운데 기존 온라인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다른 인수대상 물색 등 대안 모색에 부심해 왔다.
▲"세계 거대은행 탈세문제 조사 직면"
세계 거대은행들이 고객들의 탈세를 도와준 혐의 등으로 각국 정부의 조사를 받고 있거나 이에 직면해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 보도했다.
미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 직원들이 자국내에서 고객들의 탈세를 도와준 혐의를 포착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UBS 미국법인 웰스인터내셔널의 대표인 마틴 리히티는 고객들의 세금포탈을 직접적으로 도와주거나 적어도 상담 등을 통해 이를 부추긴 혐의를 받고 있다.
▲中 외자은행 순익 2배 급증
중국에 진출해 지난해 집중적으로 법인전환한 외자은행들이 순항하고 있다.
신문만보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상하이에서 법인으로 전환한 외자은행들의 세전순익은 48억위안(7200억원)으로 전년도의 24억5000만위안에 비해 배 가까이 늘었다.
현재 상하이의 외자은행은 모두 17개로 전국 외자은행의 58.6%가 몰려있고 자산총액은 7370억위안으로 전국 외자은행의 58.8%를 차지하고 있다.
▲中 농업부장 "곡물생산량 5억톤으로 가격파동 대처"
중국은 올해 자체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 5억톤 이상의 곡물 생산을 유지함으로써 세계 곡물가 상승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쑨정차이 중국 농업부장이 밝혔다.
쑨 부장은 "올해 5억톤 이상의 곡물생산을 통해 시장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히고 "수입 곡물가 상승 및 곡물 수출입의 급변 가능성에도 빈틈없이 대처해야만 한다"고 말했다고 관영 금융전문지 중국증권저널(CSJ)이 8일 보도했다.
세계 최대 쌀 생산국 겸 소비국인 중국은 지난해 5억150만톤의 곡물을 생산, 한해 평균 소비 수준인 5억1000톤에 거의 근접한 바 있다.
▲베트남, 한국기업 세제문제 해결에 적극적
허용석 관세청장의 베트남 방문을 맞아 베트남 당국이 한국기업의 세제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황아인 뚜언 베트남 재무부차관은 7일 허 청장과의 면담에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다"며 "전 행정력을 동원해 외국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일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뚜언 차관은 이어 "3개월내에 베트남 한국상공인협의회(코참)와 베트남 재무부, 관세총국이 함께 하는 세제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으며 7월까지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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