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적극대응 주문
우리투자증권은 보험업종에 대해 올 실적전망이 밝다며 적극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3일 한승희 연구원은 "상위 5개 보험사인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의 4월 수정순이익은 17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7% 증가했다. 이는 자동차손해율과 장기손해율 개선에 따른 것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연구원은 "최근 휘발유가격 인상으로 차량 운행대수가 줄어들며 사고율 안정화로 이어지고 있어 보험업종에 대한 이익 모멘텀 부재 우려는 과도하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올 보험사의 이익개선은 차별화할 것이며 자동차보험료 성장세가 돋보이는 현대해상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자동차부문의 충분한 지급준비금 적립으로 손해율 하락이 예상되는 LIG손해보험은 차선호주로 꼽았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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