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금융권 아르바이트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12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의 '대기업/공사 알바 서비스'에 따르면, 하나은행, HSBC은행, 농협중앙회 등 금융권의 아르바이트 채용이 활발하다.
하나은행(www.hanabank.com) 서초 중앙지점에서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20~30세인 여성으로, 6개월 이상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컴퓨터활용능력 우수자, 워드·엑셀 가능자는 우대하며 1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HSBC은행(www.hsbc.co.kr) 삼성센터에서는 TM 업무를 담당할 파트타이머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인 23~35세의 여성으로 주부도 가능하다. 지원은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농협중앙회(www.nonghyup.com) 국제업무부는 파트타이머를 채용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20~26세 여성이면 지원할 수 있다. 19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수 있어야 하며, 6개월 이상 근무 가능자는 우대한다. 1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미래에셋증권(www.miraeasset.co.kr) 강서지점에서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23~26세이면 성별과 학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고 6개월 이상 근무 가능자를 우대한다. 15일까지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SK증권(www.priden.com)은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뽑는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21~25세 남성이면 된다. 6개월 이상 근무 가능한 사람을 우대하며, 21일까지 이력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삼성화재해상보험(www.samsungfire.com) 법무팀에서 아르바이트를 채용한다. 성별, 연령, 학력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문서작성 및 사무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3개월이고 16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 가능하다.
ING생명보험(www.inglife.co.kr)은 자료입력 및 사무보조 업무를 담당할 팀비서를 모집한다.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갖춘 여성이면 지원이 가능하다.(휴학생, 야간학생 포함) 근무 기간은 3~6개월이다. 16일까지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신용보증기금(www.kodit.co.kr) 신용보증부에서 사무보조직을 채용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20~30세 여성이면 지원할 수 있다. 근무 시작일은 7월 1일이며, 접수는 15일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사람인 관계자는 "경쟁률이 높은 금융권 분야로 입사를 원하는 구직자라면 본격적인 취업 준비에 앞서 금융권 아르바이트로 업무 분위기 등을 미리 경험해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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