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 빌리 진 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남자단식 4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3위.세르비아)를 3-1(6-3 5-7 7-5 6-2)로 물리쳤다.
이로써 페더러는 이 대회 5년 연속 우승과 개인 통산 13번째 메이저 우승 트로피 획득에 1승만을 남기게 됐다.
5년 연속 우승은 1920년부터 1925년까지 윌리엄 틸덴(미국)이 6년 연속 정상에 오른 뒤 페더러가 처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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