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팀- ‘베네핏 셰어링’ 적극 가동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도 지원
포스코의 상생경영은 특히 중소기업의 핵심역량을 발굴,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포스코의 노력은 3년 전 ‘중소기업 지원 상생협력팀’을 꾸리며 본격화 했다.
구매, 판매, 기술개발, 교육훈련, 금융 등 각 부문에서 분산 추진했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활동을 확대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 6월1일 중소기업 지원을 전담하는 상생협력팀을 신설한 것이다.
◆ 포스코, ‘베네핏 셰어링’
포스코는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라도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활동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공급사와 베네핏 셰어링(Benefit Sharing, 이익공유) 제도, 구매대금 전액 3일 이내 현금 지불, 중소기업 발주 물량 지원 및 최적 가격평가, 외주파트너사 처우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4년 7월부터 실시된 베네핏 셰어링 제도는 공급사와 공동으로 개선활동을 수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 2007년 12월 말 기준 총 1170억 원의 재무효과가 발생돼 성과가 검증된 157억1000억 원을 114개 공급사에 보상했다.
또 시험설비가 부족한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교육지원 사업도 펴고 있으며 회사 홈페이지에 ‘중소기업 상담센터’를 개설, 불공정 거래행위를 예방하는 등 중소기업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포스코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발주 가능 품목 발굴, 기자재 국산화 등 중소기업 대상 발주물량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힘입어 중소기업 발주물량은 2006년도 2조9547억 원에서 2007년에는 3조7149억 원으로 증가했다.
◆ 중소기업 육성에 초점
상생협력팀- ‘베네핏 셰어링’ 적극 가동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도 지원
포스코의 상생경영은 특히 중소기업의 핵심역량을 발굴,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포스코의 노력은 3년 전 ‘중소기업 지원 상생협력팀’을 꾸리며 본격화 했다.
구매, 판매, 기술개발, 교육훈련, 금융 등 각 부문에서 분산 추진했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활동을 확대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 6월1일 중소기업 지원을 전담하는 상생협력팀을 신설한 것이다.
◆ 포스코, ‘베네핏 셰어링’
포스코는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라도 대ㆍ중소기업간 상생협력 활동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공급사와 베네핏 셰어링(Benefit Sharing, 이익공유) 제도, 구매대금 전액 3일 이내 현금 지불, 중소기업 발주 물량 지원 및 최적 가격평가, 외주파트너사 처우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4년 7월부터 실시된 베네핏 셰어링 제도는 공급사와 공동으로 개선활동을 수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 2007년 12월 말 기준 총 1170억 원의 재무효과가 발생돼 성과가 검증된 157억1000억 원을 114개 공급사에 보상했다.
또 시험설비가 부족한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교육지원 사업도 펴고 있으며 회사 홈페이지에 ‘중소기업 상담센터’를 개설, 불공정 거래행위를 예방하는 등 중소기업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포스코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발주 가능 품목 발굴, 기자재 국산화 등 중소기업 대상 발주물량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힘입어 중소기업 발주물량은 2006년도 2조9547억 원에서 2007년에는 3조7149억 원으로 증가했다.
◆ 중소기업 육성에 초점
포스코는 우수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도 지원하고 있다. 신일본제철, TKS, 상해보강 등 해외 유수의 제철소와 교류회에 거래 중소기업에게 회사 및 제품을 소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해외 제철소 거래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 2006년의 경우 21개 사가 1041억 원, 2007년에는 18개 사가 1294억 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포스코는 기술개발부문 상생협력을 위해 테크노파트너십(맞춤형 중소기업 기술지원 사업),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중소기업 공동 연구제도, 포스코 보유 특허기술 이전 활성화 등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포스코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하에 출자사와 외주파트너사, 공급사의 기술력과 인력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3년 7월부터 6시그마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생산비용 절감과 품질 향상 등 경영혁신 활동을 지원, 중소기업 스스로 체질개선을 하도록 돕고 있다.
금융지원 역시 포스코의 상생경영 항목에서 빼놓을 수 없다. 포스코는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감소와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2005년 말부터 중소기업으로 등록된 국내 전체 공급사에 금액과 상관없이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포스코는 1657개 중소업체에 대해 2005년도 3조2000억원, 2006년도 3조6000억원, 2007년도 4조5000억 원을 현금으로 지불해 중소 거래사들은 305억 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했다.
◆ 기술력-인력 경쟁력 향상도 지원
이 밖에 포스코는 외주파트너사, 고객사, 공급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시중금리보다 1~2%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금융지원 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2006년에 57개사가 총 259억 원, 2007년에는 227개 사가 총 1359억 원을 대출받았다.
포스코는 상생협력팀 운영을 비롯 상생협력위원회 및 중소기업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돕고 있다.
이중 상생협력위원회는 상생협력 활동을 계열사까지 확산시키기 위함으로, 중소기업의 취약한 인력구조를 개선하고 연구ㆍ시험 설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기술지원, 교육지원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생협력을 통해 수요산업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동반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2005년 청와대의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모범 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으며 2006년에는 은탑산업훈장, 2007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해 3년 연속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김재훈 기자 jh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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